2024년 5월 20일 (월)
(백)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교육 주간)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유머게시판

여보~ 마누라 ! 당신이 죽는 고야? 내가 죽는 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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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봉균 [baeyoakim] 쪽지 캡슐

2007-02-02 ㅣ No.6139

 

 

 

 

     여보~ 마누라 !  당신이 죽는 고야? 내가 죽는 고야? 시방 !

 

 

 

    최부자 어른이 죽을 때가 되자 마누라를 침상에 가까이 불러 마지막 유언을 했습니다.

 

    최부자 : 여보~ 마누라 ! 사업은 아무래도 첫 째에게 물려주는 것이 순서요 도리인고 같소...

 

    마누라 : 안되요 ! 여보 ! 그 앤 경마(競馬)에 미쳐 있어...요...시방, 말(馬) 밖엔 몰라...요...

 

                그 애에게 사업을 물려주었다간...얼마 안있어 거덜을 낼고야...요...틀림없이~

 

    최부자 : 그럼...어느 애한테 물려주면 조켔소...당신 생각엔...

 

    마누라 : 둘 째가 착실하고 끈기가 있어...요...둘 째에게 물려주세...요.

 

    최부자 : 알았소...여보~ 사업은 둘 째에게 물려 줍시다...

 

                셋 째딸에게는 우리 여름 별장을 물려 주겠소~

 

    마누라 :  안되요 ! 그앤 무지 부잣집으루 시집 갔자나...요?

 

                 시집에 별장이 몇 개나 있는데 그래..요? 

 

                 가난한 집으로 시집간 넷 째에게 주세...요...ㅇ.

 

    최부자 : 그래? 그럼 그러케 하구려...넷 째 딸에게 주도록 해...요~

 

                내가 아끼던 자동차 롤스로이스 리무진은 다섯 째에게 주겠소~

 

    마누라 : 아니~ 여보 ! 걔는 자동차가 몇 대나 있는데...그래...요?

 

                벤쯔, 아우디, BMW...리무진, 세단, 쿠페, 스포츠 카...

 

                입 맛대루 다 있는데...아직 변변한 차가 읎는 여섯 째에게 주세...요...ㅇ.

 

    최부자 ; (화가 나서) 여보~ 마누라 !  당신이 죽는 고야? 내가 죽는 고야? 시방 !

 

    마누라 : ....!!!

 

 

 

 

 

                                                

                                                            - 끝 -

 

 

 

 

 

흘러 흘러간 노래 ㅣ 펌
 
신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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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현인, 동방성애, 박재란, 신세영, 한명숙, 나애심님입니다.

흘러간 노래 14곡

백년설 - 번지없는 주막
남인수 - 애수의 소야곡
김정구 - 눈물젖은 두만강
고복수  -  짝사랑
진방남 - 불효자는 웁니다
현인 - 신라의 달밤
고운봉  -  선창

박재홍 - 울고넘는 박달재
손인호 - 나는울었네
최희준  -  하숙생
배호  -  누가울어
진송남 - 덕수궁 돌담길
오기택 - 영등포에 밤
박일남 - 갈대의 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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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야후블로그<천작쟁이 COSMA의 블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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