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게시판
경상도 할머니와 미국 사람, 때밀이와 미국 사람 |
|||||||||
---|---|---|---|---|---|---|---|---|---|
경상도 할머니와 미국 사람
경상도 할머니께서 버스를 기다리시는데 한참 만에 버스가 오고 있었다.
할머니께서 반가워 소리치셨다. "왔데이 !"
옆에 있던 미국 사람이 오늘이 무슨 요일이냐 묻는 줄 알고 대답했다. "Monday !"
할머니께서 저기 오는게 뭐냐고 묻는 줄 아시고 대답하셨다. "버스데이 !"
미국 사람이 오늘이 할머니 생일인 줄 알고 축하해 드렸다. "Happy Birthday !"
할머니께서는 미국 사람이 버스 종류를 잘 모르는 줄 아시고 "아니데이 ! 직행버스데이 !"
때밀이와 미국 사람
어느 동네 목욕탕에 충청도 때밀이가 있었다.
어느날 단골 미국 사람이 목욕탕에 와서 거울을 보고 여드름을 짜고 있었다.
충청도 때밀이가 미국 사람을 알아보고 반갑게 인사했다. "왔시유?"
미국 사람은 영어로 "What see you?"로 알아듣고 대답했다. "Mirror !"
충청도 때밀이는 "밀어 !"로 알아듣고 미국 사람을 자빠뜨려서 때를 밀었다.
- 끝 -
출처 : 海史유머경영연구원 유머모음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