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9일 (월)
(백) 시에나의 성녀 가타리나 동정 학자 기념일 아버지께서 보내실 보호자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실 것이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아 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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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섭 [bobalgun] 쪽지 캡슐

2024-01-27 ㅣ No.103736

아 버 지

 

한 사람으로서 세상에 태어나

인생을 살아 간다는 것이

우리로 하여금 행복하게도 하고

힘들게도 하는 것이 사실 이네

 

나이를 먹어 시집도 가고 장가도 가고

또 자녀를 낳고

그렇게 살다 보면

어느 덧 우리도 우리를 낳고 기르신

부모님의 은혜도 생각하게 되네

 

사람이 사람으로서

사람답게 살아야 한다고 하지만

나이만 먹었지

부끄럽기만 한 일이 사실이네

나의 가정을 제대로 보살피지 못하며

사회에 나아가

사람들에게 모범을 보일 수 가 있을까 하네

 

우리는 때가 되면 부모가

되는 것 같지만

부모로서 산다는 것이 어찌 쉽기만

하겠는가 하네

부모가 자녀를 기른다는 것 또한

내 뜻대로 판단하기가 쉬울 수도

있는 것이 아닌가 하네

 

작은 것이 아니네

한 집안의 가장으로  살아 간다는 것이

우리들의 어머니 아버지를

생각하면 우리는 한없이

작아지는 것이 아닌가하네

 

신앙 생활에도 아버지가계시고

어머니가 계시네

그것은 신앙생활에도 질서가 있다는 것이네

그리고 우리들의 형제 자매들은

그리스도의 피로서 맺어진 소중한 분들이니

서로 사랑해야 할 것이네

 

 

이문섭 라우렌시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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