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1일 (화)
(녹) 연중 제7주간 화요일 사람의 아들은 넘겨질 것이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어야 한다.

신앙상담 신앙상담 게시판은 비공개 게시판으로 닉네임을 사용실 수 있습니다. 댓글의 경우는 실명이 표기됩니다.

q 하느님과 관계를 맺어야 겸손을 알게 됩니다.

인쇄

거룩한 위탁 [27.1.60.*]

2017-08-12 ㅣ No.11563

찬미예수님!

 

부족한 제가 한말씀합니다.

 

제가 마음의 갈등을 겪고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겪고 보니,

참으로 알 수 없는 것이 인간의 마음이었습니다.

인간은 정말 진정으로 겸손할 수 없는 존재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겸손하는 척하고, 인간적인 예의를 몸에 익히면, 착하고 겸손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하느님앞에 나를 내려놓으려고 노력하고

나를 내려놓으면 내려놓을 수록,

저는 하느님앞에 너무나 아무말도 하지 못할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겸손입니다.

하느님앞에 나의 모습을 알게되면 겸손해지고,

잘난사람 못난 사람도 다~~하느님앞에 비슷한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되니.

누구앞에서도 하느님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느님께 나를 내맡기고, 나라는 존재를 책임져주실 분은 당신이니까,당신이 알아서 해주시라고,

끊임없이 기도하는 중에.

저의 내면은 바뀌었습니다.

 

내가 겸손하지 못한 것은, 나를 내세우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 나의 욕심이었고,

내 모습을 진정으로 알지 못했기 때문에 그런 태도가 나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하여 하느님을 사랑하고자

끊임없이 기도하고, 기도하면서,,

나를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아직도 진행중입니다.

그러나, 일단 인정받고 싶은 욕심이 사라졌습니다.

 

자존심은 바닥이 되어도, 괜찮아졌습니다.

남에게 모욕받는 말에도 비굴해지지 않고, 분노가 안생깁니다.

나의 자존감은 높아졌습니다. 

왜냐하면,

하느님이 내 안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이 나를 사랑하시는 것을 알았고,

내가 하느님을 사랑하고 싶어서 하루종일 그분의 이름을 부르니, 하느님이, 그저 나를 다~~~괜찮다 하십니다.

 

저의 이야기를 다 이해 할 수 는 없으실 것입니다.

저에게 쪽지를 보내시면,

끊임없이 기도하는 방법을 가르쳐드리고, 책도 보내드리겠습니다.<혹시 쪽지보내는 것이 안되면 여기에 댓글을 달아주십시오.>

 

하느님을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사랑하여라. <오늘 독서말씀입니다.>

 

 

 



1,274 1댓글보기

신고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