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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7 ㅣ No.11761 찬미 예수님~
질문자 님과 비숫한 경우에 있는 교우입니다. 저의 경우 제 아내가 작년에 암 수술을 받았고 아직도 항암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기도와 명상 그리고 질문자님과 같은 그런 상황을 많이 격었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기도 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세상 살이가 내(인간) 뜻 되로 되는 것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떠한 상황이라도 지나고 보면 모든 것이 주님의 은총임을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비록 힘들고 때로는 원망으로 세상을 볼지라도 오랜 시간이 지나면 주님의 은총 속에서 살았구나~ 하고 생각할 때가 오게 됩니다.
주님을 믿고 의지하고 기도하고 내(인간)의 뜻이 아닌 주님의 뜻에 온전히 모든 것을 맞길 때 마음의 평화가 찾아옵니다.
지금 옆에 계시는 어머님를 위해 많이 기도해주시고 잘 해드리세요. 마치 오늘이 마지막인 것 처럼 그리 잘해주십시오. 매일 그렇게 사는 것이 참 삶인 것 같습니다.
비오는 오늘 주님의 평화가 질문자님과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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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기도해야 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