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8일 (토)
(백) 부활 제7주간 토요일 이 제자가 이 일들을 기록한 사람이다. 그의 증언은 참되다.

자유게시판

가장 거만한 사람은 스스로 잘났다고 도취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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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자 [hysegm] 쪽지 캡슐

2018-03-18 ㅣ No.214660

 

 

 

주교회의 춘계 정기총회(3/5-9)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그 결론은

 

[◆성폭력 발생시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교회법적, 사회법적 처벌에 관한 교회지침과 규정들을 사제들에게 적극적으로 교육한다.
 ◇신학생 교육과 사제평생교육 과정 안에서 성범죄의 심각성을 철저하게 숙지시키고, 모든 사제들을 대상으로 이와 관련된 교육을 각 신학교와 교구별로 철저하게 실시한다. 교구장 주교들은 사제성화의 날, 사제 연수와 피정 등의 기회를 이용하여 사제들의 쇄신을 호소하며, 양심 성찰과 고해성사의 정기적 실시, 사제 직무와 생활에 대한 교회의 제반 규정들을 강조한다]로 요약 됩니다.

 

최선을 다한 결과물로 추정됩니다만, 인터넷 일각에서의 "정의구현사제단"을 "정욕구현 사제단(註1)"이라는 풍자와 함께 교회내외로 부터 "한국가톨릭교회의 병리현상((註2)"에 대한 두터운 우려를 고려할 때,   

 

【가장 거만한 사람은 스스로 잘났다고 도취된 사람이고.

가장 가치없는 사람은 인간미가 없는 사람이며.

가장 큰 도둑은 무사안일하며, 시간을 도둑질하는 사람이다.】

라는 손자병법 경영학을 들먹일 가능성이 높아 보임은 저의 무식탓이겠지요?

 

 

사랑은 단순한 윤리만이 아닙니다. 하나의 도덕만도 아닙니다. 이는 생명 자체입니다. 바로 하느님이십니다.♧를  "사랑과 섬김"의 나침반으로 실천하신 김수환 추기경님이 더욱 그리워지는 사순절입니다.

 

註1: http://cafe.daum.net/daum1000/1XHi/113450

註2:① http://bbs.catholic.or.kr/bbs/bbs_view.asp?num=246&id=1922029&Page=9&menu=4779

      ② http://bbs.catholic.or.kr/bbs/bbs_view.asp?num=570&id=1916938&Page=19&menu=4779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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