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1일 (화)
(녹) 연중 제7주간 화요일 사람의 아들은 넘겨질 것이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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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예수님의 계명을 예수님뜻안에서 받아들이면 짐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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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위탁 [27.1.60.*]

2017-07-03 ㅣ No.11523

찬미예수님!

부족한 제가 말씀드립니다.

제 주변에도 수많은 쓰레기 같은 인간들이 널부러져 있습니다.

쓰레기라고 판단하는 제 잣대로는, 쓰레기입니다.

하느님은 그렇게 생각안하실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제가 절대 할 수 없는 것을 하라고 하십니다.

그러면 과연, 내 잣대로 내 맘에 들지 않은 사람을 위하여 십리를 가주고, 양뺨을 다 치라고 내줄 수 있나요?

사람의 육신을 가지고서는

할 수 없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왜냐하면 육신은 어쩔 수 없이 자기 뜻이 있고, 감각이 있고, 감정이 살아있기 때문입니다.(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긴 합니다.)

그러면

왜 성경은 그 많은 계명을 말씀하시나요?

1,예수님은 네 육적인 뜻은 별 것 아니다라는 것을 가르치시기 위해서입니다.

2,네 머리으로는 하느님말씀을 알아듣지 못함을 가르치시기 위해서입니다.

3,신앙이란, 네 뜻대로 하는 것이 아니고, 하느님의 뜻대로 하는 것임을 가르치시기 위해서입니다.

4,하느님만이 이 모든 것의 주인이시고, 너희는 하느님의 뜻안에서 사랑하며. 살면 된다를 가르치시기 위해서입니다.

너무 단순합니다.

하느님이 나의 영육의 주인이시고,

하느님의 뜻에 나를 맡겨드리며,

나는 하느님이 하시고자 하는 사랑의 삶을 살면 되는 것입니다.

그 이상을 하려고 하면, 내 욕심입니다.

사랑이 우러나오지않고, 내 주변에 인간들이 용서가 안되면, 내가 그만큼 하느님을 사랑하지 못해서입니다.

그것만 알면 됩니다.

 

나는 용서받은 죄인이고, 용서받아야하는 죄인일 뿐입니다.

그런데 하느님이 너무 사랑하셔서, 기쁜 죄인입니다.

죄인이라고, 고개만 숙이고 슬퍼하는 죄인이 아니라, 하느님이 나를 사랑하시는 사랑덩어리 죄인이니,

기뻐서 감사해서 저절로 못되먹고,불쌍하고, 억울하고 ,괴로운 사람을 도와줄 수 있는 죄인입니다.

지금 그 마음이 안생기면,

그저 예수님을 사랑하고자 애쓰십시오.

진실된 마음으로요.

이것이 신앙입니다.

(저도 그렇게 살고 싶은 사람의 하나이구요.)

가장 어려운 것이 나에게 닥쳤을 때,

그때가 바로 예수님이 손을 내미실 때입니다.

고통속에 예수님이 계십니다. 믿으시면, 그대로 된답니다.

그러니,

너희는 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로움을 찾아라.

그러면 이 모든 것도 곁들여 받게 될 것이다.(마태6.33)

추천합니다.

<평화안에 머물러라. (바오로딸)

딸랑이거하나로 제가 이렇게 (가톨릭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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