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상담 신앙상담 게시판은 비공개 게시판으로 닉네임을 사용실 수 있습니다. 댓글의 경우는 실명이 표기됩니다.
Re 2635: 당해도 싸다고 생각하십시오 |
---|
비공개 [] 2003-12-30 ㅣ No.2650
4-5년 전에 여자문제로 아내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었으면, 그 상처가 어떻게 치유가 되도록 노력하셨고 또 어떻게 치유가 되었는지를 먼저 말씀하셔야지요?
시거든 떫지나 말아야지요. 무슨 말인지 아십니까 박사님?
여자의 자존심을 그렇게 꺾어놨으면, 돈으로라도 자존심을 세워주셔야지요.
이 글 쓰는사람이 여자인가하고 의심하겠지만, 천만에요.
나, 오십 조금 넘은 남자입니다.
우리 육신의 상처도 눈으로 보면 다 아문 것 같아도, 계절에 따라서 아픔이 되살아 납니다.
내가 볼때 형제님은 아내에게 입힌 상처를 아물도록 노력한 것 같지도 않고, 그 상처가 대단하지도 않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읍니다.
똥 낀 놈이 성낸다는 말 아세요?
지금 형제님이 그렇다는 말입니다.
앞으로 한 십년 더 노력하셔도 아내의 그 상처 아물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잉과응보, 열량불변의 법칙, 질량 불변의 법칙 중 하나의 원리라도 아신다면,
형제님은, 자신의 자존심 보다는 아내의 상처를 먼저 돌보아야 합니다.
형제님의 죄를 하느님께서 사해 주셨을지 몰라도, 보속은 아내의 상처가 아물 때 까지라고
보셔야 합니다. 1 288 0댓글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