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1일 (화)
(녹) 연중 제7주간 화요일 사람의 아들은 넘겨질 것이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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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영혼 [121.162.134.*]

2017-12-17 ㅣ No.11659

사람과의 관계, 충동이 아닌 관찰을 먼저 할 수 있다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가수들이 득음이라는 것을 합니다.

상업 가수들보다는 아무래도 민요 가수들이 득음이라는 것을 더 많이 하지요.

 

그런데 득음이 과연 무엇일까요? 복음일까요? 아닐까요? 그것을 지금 하느님께 묻는다고 답이 나올까요?

하느님께서 말씀하실것입니다. "사람에게 들어오는 것은 모두 좋은 것이란다. 하지만 나가는 것은 모두 나쁜 것이란다"

따라서 득음이라는 과정 역시 복음을 득하는 것인지, 독배를 마시는 것인지 그 또한 섞갈릴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느님께서는 왜 임에게 불가 서적을 그것도 참선에 관한 서적을 읽도록 인도하셨을까요?

불가의 참선이라면 가톨릭 성체조배와 유사한 것인데 지금 이 순간 임의 관찰 단계에서 하느님과 내가 과연 대화를 하고 있는 2단계가 관건이기에 필자의 편지 또한 임이 불가 서적을 공부함에 있어서도 적지않은 교란 내지는 봉합으로 이뤄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만약 임께서 하느님의 권고가 아닌 자아의 선택으로 그것을 읽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면 하느님께 용서(얼굴을 마주함)를 청하시는 것이 순서로 보여집니다. 그렇지 않으면 불가의 개신교인 무속인이나 천주교의 개신교인 루터교, 성공회, 장로교회 등으로 인한 다시 수 많은 개신교 분파로 갈라져 역시 피할수 없는 피를 보기 때문일 것입니다. 

 

천주교인들은 신자들이 소외감 등을 느껴 인간적으로 재밋는 개신교 또는 종교 근본주의자인 여호와의 증인 골수 클럽인 왕국회관 등으로 떠나더라도 지켜보시는 하느님을 알게 모르게 닮아 파견의 기도를 바칩니다. 그러다가 임의 출현 등으로 지팡이도 두드리다가 자중지란을 만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다툼은 신약의 하느님이 바라시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사탄이 요나를 지옥으로 끌고 가겠다며 하느님께 재가를 받으려 하지만 하느님은 묵인을 하실 뿐입니다. 재가를 아무에게나 했다가는 그는 무당이면서 부처님 행세를 하기 때문인데 이 역시 보는이에 따라서 아기의 몸 짓, 또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손짓과도 별반 차이가 없을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하느님 말씀인 성경보다 명리학 또는 부처님과 하나되는 참선 등을 선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선으로 돌아간 악했던 아버지는 철모르는 아들에게 참선 또는 하느님 대리자로서 거룩한 죽음를 맞기도 합니다. 서두의 제목을 득음이라고 하였는데 질문하신 임께서 참선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계신다니 복음 또한 양수겹장으로 병행하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순서를 참조하심이 어떨까 생각됩니다. 아래의 순서는 필자가 나름대로 정의한 조배 순서이자 결과이기에 

 

1. 성체조배

2. 하느님과 깊은 대화 

3. 세상에 나누는 복음 

 

뭐 이렇게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지요. 필자의 중언부언 역시 섞갈릴 것입니다.

단적으로 얘기해서 참선을 읽던, 성경을 읽던, 기도를 하던, 잠을 자던, 죽던, 말던 위의 세 가지처럼 준비를 철저히 하자 또는 죽어서도 살고 살아서도 죽자 뭐 그런 뜻으로 해석하셔도 무방하다 사료됩니다. 중요한건 알면 다치고 그러는 것이니 하느님의 눈, 예수님의 입, 성령의 의지(힘) 등으로 재무장 하여 부수적으로 득음을 하자는 것이지요.

 

천주교 신자는 마땅히 하느님 가르침인 천주교를 인식하여 지금 이 시간 내가 하는 일이 행복의 꽃으로 피워지길 바라시는 하느님 후원에 감사와 찬미로서 화답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천주교인들인 우리는 때때로 하느님 대전에 커다란 죄인으로 남거나 도망가기에 미사 입당시도 제일 먼저 바라보라 권고하시는 그리스도 제대에 나를 송두리째 바치지 못하는 것은 그만큼 준비가 소홀하기 때문인데 이는 의무감, 해치움의 결과이기도 할 것입니다. 하지만 필자는 지금 이시간 임의 도움으로 "아하! 주님, 제가 그동안 입당시 당신 제대를 말씀대로 제일 먼저 봤으나 실패하고 냉담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었군요. 그동안 개인주의, 이기주의 충족으로 인한 결과들 또한 그러하였으니 앞으로는 화끈 시나브로 그렇게 의탁하토록 하겠습니다." 뭐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참선은 자연종교인 불교의 비움 철학으로서 계시종교인 그리스도교의 채움을 만나는 과정론이기에 왕중의 왕, 신중의 신이신 하느님 아버지 도미누스 데우스 사랑을 만나는 자비 여정에서 폐부를 찌르는 아픔 동반 자비 여정과의 기다림과 그리움 사이의 간격을 보여줄 것이며 하느님 사랑 또한 그러한 것을 눈물 글썽이며 바라보는 벗들의 가슴과 함께 먹먹하게 바라봐 주실 것입니다.

 

아래의 글은 최근 두 무속인과 음치이며 냉담중으로 본인 영육 사운드 설정을 망각한 상황에서 기계음 확장을 우선한 가운데 귀신 씨나락 까먹는 하울링 조차 구분하지 못하는 착한 요셉형과 이와 대조적으로 스스로를 안개 여인으로 착시하며 음침한 악어를 닮은 여인 그리고 착한듯 악한 장사꾼으로 정채하여 순진한 사람들을 낚기에 여념없는 다선 사람이 사기 행각으로 노래 자랑 대회를 열었기에 과정을 보며 낙서한 글인데 필자가 가톨릭 신자인 관계로 한편의 미사 여구를 낙서한 것으로 독자 여러분도 공부를 병행해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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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방에서 상술 펼쳐진 가운데 이틀간의 예선으로 일곱 결선 출전자들의 긴장된 모습들이 지나갔다. 

 

과정에서 가수들 부럽잖을 실력을 뽐내고 있었으나 긴장 등으로 인하여 군가를 방불케 할 정도로 기계적 우선의 느낌이 들었고 이틀째 4명, 도합 8명을 선발하는 과정은 인간미가 느껴졌지만 진정성을 위한 테크닉들이 아쉽게 느껴졌고 그중에 최근 가입한 후배도 입상하였으나 아쉽게도 자신감 결여와 보이지 않는 그 어떤 이유 등으로 이틀 뒤 열리는 본선을 기권하고 있었다.

 

1등 수상품은 40만원 호가 한다는 오디오 인터페이스라는 것으로 수상품은 지나번 MBC 뉴스 고발 건으로 잠수하게 된 유령방 '곡' 도박꾼들의 장물 처리 과정의 노래 교환권들이었다. 결선은 7명 출전자들이 더욱 경직되어 자기 실력들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었다. 결국 1등은 가장 여유있게 (짜고 치는 고 & 스톱으로)부른 일반 라이브 가수가 수상하였고 이들에게 활용당하고 있는 작은 방 편식주의 네티즌들은 무대 공포증 등으로 쫄아붙은 음색을 발휘, 고배를 마셔야 했으며 순수한 음색의 친구일수록 1차 예선부터 낙선으로 인한 잠수, 순간 반목 순이 이어지고 있었다. 

 

사랑으로 사랑을 교류한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문제는 어느 것이 여름이고 겨울 사랑이냐 하는 것으로 치료 및 조리 돌림 평화 진화 과정에서 내 역할이 과연 무엇인가를 생각해 본다. 인생은 연출이다. 그러나 거짓이 거짓을 낳을수 있고 약한 진실들이 이처럼 팽 당하고 소외되기 쉬운 세태에서 과연 단순한 믿음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장담한들 그것이 공염불로 진보한다면 그것은 도시의 매연과 다를 바 없기에 사람은 그렇게 기도, 공부, 봉사, 성사, 공동체 생활로서 내일을 향유하기도 한다. 필자는 겸손, 섬김력의 상처가 많은 사람이다. 절대자의 대리자 아닌 절재가 부족한 사람으로 노래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삶은 죽음과 화해한다지만, 천사들이 비처럼 음악처럼 노래를 뿌려준다지만 필자는 그것을 아직도 놀이 정도로 국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찬비/ 海棠 하경호

 

사랑의 비

그리움 찾아 떠나는 기다림

모든 걸 잊어버리나

 

바람의 노래

꽃 한송이 눈물로 노래하고

우물안 개구리 물을 돌려 노래하네

 

그림자 노을 따라

고통으로 가까워지는 벤치, 가로등

고여있어 멀어지는 눈물.

 

2017. 12. 14. 11:22 

http://cafe.daum.net/korearoze 

 

순진한 사람은 순수한 사람과 하나되고 있다.

그러나 본인이 제일이라 여기는 순진한 사람은 눈물 글썽이고 순수한줄 착각하는 사람은 정작 본인을 모르고 있다.

상기 노래자랑을 주최자들은 음악을 잘 모르는 두 명의 무속인, 한명의 가톨릭 냉담자, 음악좀 안다는 패쇄 남, 녀 다섯 사람 주도로 고정적인 몇몇 잠수자들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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