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6일 (목)
(백) 부활 제7주간 목요일 이들이 완전히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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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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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규 [vegabond] 쪽지 캡슐

2008-05-18 ㅣ No.7417

실제 있었던 일이다.


영광에 할머니가 사셨다.

 

 

늦게 교리를 배우신 순박한 할머니!


이 할머니가 함평으로 이사 가게 되어 성당활동을 하게 되셨다.




수녀님께서 "마침기도를 영광송으로 하겠습니다."하시자


그 할머니 대뜸 "함평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라고 했다.




왜 할머니 그러시냐고 물으니 할머니 왈




"나 내 고향 영광에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 함께 하였으니까


이 곳 함평에서는 함평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라고 하는 것 아님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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