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 (금)
(백) 부활 제6주간 금요일 그 기쁨을 아무도 너희에게서 빼앗지 못할 것이다.

신앙상담 신앙상담 게시판은 비공개 게시판으로 닉네임을 사용실 수 있습니다. 댓글의 경우는 실명이 표기됩니다.

q Re:일상속에서 신자로의 삶과 일에 갈등에 대해서

인쇄

사랑과영혼 [121.162.134.*]

2019-12-13 ㅣ No.12306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글을 주신분이 고요를 좋아하며 시나브로 삮히는 걸 선호하는 형제인가 봅니다. 자칫 패쇄주의가 되지 않고자 가톨릭(천주교회 공식 용어로 문패명은 '카톨릭'이 아니고 서울대교구 홍보분과로부터 '가톨릭'으로 권고한 바 있습니다.) 신자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성당은 하늘의 배라고 합니다. 그런 천상과 지상으로 흐르는 곳에서 천당 맛보기인 성전과 말씀을 받아들인 첫 부르심의 추억 거기에 지금이라는 마지막 추억 더해진 13월 13일 오늘이 지나고 있습니다. 여기서의 13월이란 가는해 2019년 12월에 AD 2020년 가해 첫날(12월 1일부터)을 더한 숫자이지요.

 

그렇게 평소 축적된 맷집으로 무난히 통상 6개월 가까운 예비자 교리를 이수하였고 두 번째 입문 성사인 견진성사와 세 번째 성체성사까지 함께할 수 있는 특전에 축하를 더합니다. 천주교(天主敎=하느님 가르침)를 받아들이는 천주교회는 점차적으로 그렇게 이웃 건강 위한 스스로를 향한 식별 은사를 더해줌으로서 받을 것이기에 하느님 빽으로의 기쁨을 노래한 천상병 시인의 영혼과도 이 겨울날 그 담백한 소통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따라서 무슨 일인지 모르겠으나 "현재 하고 있는 일을 그만 둬야 하나?"라는 문답 또한 내안의 깊은 주님과 네안의 깊은 주님 인식하며 군중의 물질주의, 생명경시 사조에 굴하지 않는 타고남과 기술력과 지성지수 주시는 하느님과 함께하고자 호흡과 장단뿐 아닌 동시 탄력 또한 하나될 수 있도록 평화를 누리길 바랍니다.

 

오늘 복음에서 내 영혼은 피리를 불어도 춤을 추지 않고 예수님을 먹보요, 술꾼으로 치부한 거울을 봅니다. 때때로 하느님은 엄부 자모이시기에 천주교회는 이 때의 하늘의 평화가 지상의 평화와 달라 교회내, 교회밖 신자들 표정이 뭔가 지치고 어둡다는 인간적 생각으로 개신교, 왕국회관 애착 등으로 심지어는 무당들의 그것에 속아 떠날 수 있겠는데 그 역시 천주교회 특유의 강요가 아닌 형제님처럼 소리없는 화살기도를 파견하는 모습을 볼 것입니다. 이에 그리스도 오상(五傷: 십자가 다섯 상처) 나눔으로 기도, 공부, 봉사, 성사, 공동체 생활 최선을 즐기다 보면 성직자들처럼 지쳐 스러져 때때로 밤에 죽고 아침에 새로 태어나는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한마디로 하느님 빽일때 그 모든 것 하나 되어야 할 사랑 없으면 울리는 징에 불과한 너와 내가 알파요 오메가이신 성부를 향해 성모와 함께 성자의 마음으로 돌아가는 여정이 이 순간이라는 것이지요. 이에 그것을 상담하는 방법 또한 갖가지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것을 내 힘으로 하려할 때 온갖 분심 또는 예기치 못한 복병을 만나 가톨릭(보편적 사랑)인들은 그렇게 평생 공부로의 겨울길을 걸어갈 것입니다.

 

그리고 빛을 의미하는 룩스(Lux)의 원어인 쌍따 루치아(St. Lucia) 축일 13일 오늘을 만나 어느 장인의 "예수님, 당신만이 진정한 안식을 주실 수 있으니, '양식도 못되는 것'것과 배불리지도 못하는 것(이사 55, 2)에 수고를 들이지 않게 하소서. 아멘." 기도를 접하기도 할 것입니다. 지상에서 고통을 많이 겪은 사람일 수록 천상에 빨리 오르는데 이왕이면 가장 힘 쎄고 전능하시며 사랑과 자비 자체이신 하느님과 일치하고자 하는 그 마음으로 대처하자는 이야기지요.

 

사랑은 흐르는 것이랍니다. 내가 받으려 시작하지만 주시는 것을 깨달아가는 것이기에 그 어떤 강박관념도 다만 주시도록 내 마음과 몸을 내려놓는 행위로 이어질 때 더욱 큰 평화를 얻게 될 것인데 늘 깨어남 또한 때때로 갈등으로 다가오기도 할 것입니다. 일단 가급적 눈을 감고 세속을 피하여 정념하는 연습으로 촛불로 다가오시는 임 안의 깊은 하느님께 말씀하실 기회를 드려보세요.

 

겸손도 지나치면 교만이란 것이 인간적 생각일 수 있으나 하느님은 모든것을 대신 희생하시고 또한 골코타를 다시 가라면 싫으시겠으나 형제님의 수호천사와 더불어 "쿼바디스 도미네!" 지금의 그러한 인사, 정보, 작전, 군수력을 더해 주실 것입니다. 기대는 하지 마시고요. 과거와 미래에 스스로 도둑맞을 수도 있기 때문으로 이에 형제님께 아래와 같은 방안을 전해드립니다.

 

1. 평화방송 추천 사이버 사목부(연 4,000명 세례자 탄생 축하 온라인 신자 재교육 겸용 프로그램)

   http://cafe.daum.net/korearoze/UMeg/179

 

2. 상담은 그렇게 하느님 닮은 형제님의 성직자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풀어주어 가게 하는 것 지금은 너와 나 희미하여도 고해(告解聖事)를 통해 고백성사(告白聖事)로도 또한 함께하게 될 것입니다. 이때의 의무감, 해치움 등의 분심, 부담 등은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 그리스도 은총의 강생구속이 좌도, 우도 조차 시나브로 사랑으로 승천, 부활시켜 주시기에 돌아오는 대림(待臨) 3주차 신데렐라 칼라 세 번째 촛불을 켤 때는 제대 위 하느님 기억으로 그대로 그렇게 바라봄은 어떨까요?

 

3. 천주존재, 상선벌악, 삼위일체, 강생구속 천주교 4대 교리를 예비자 교리를 통해 인식했을 것입니다. 

 

형제님은 성직자들이 너무나 바쁜 것을 잘 알고 계십니다. 배려하는 자세가 깊다는 것으로 성사생활 또한 50점 따고 들어가는 탤런트(끼, 달란트의 속 모습)가 느껴집니다. 이에 황금(달란트의 겉 모습) 하늘나라 포장 재료 더불어 지금, 소금, 불금 13일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기도는 때때로 울리는 징에 불과할 수 있는 너와 나로 하여금 두 번째 '레' 레소난스 또한 다시 처음부터 도레미파솔라시도의 '도' 도미누스 데우스(하느님) 평화로 주실 것이니 이 겨울 공기 그리스도 은총만을 믿으려는 그 호흡 또는 스스로 꿈의 단계에서 갈등의 단계를 만날시 조정, 극복토록 이끄시는 삼위일체 의지로서 욕심, 자존심, 화 등과 화해하는 사랑과 용서 재충전으로 기도해 나가도록 합시다.




866 0댓글쓰기

신고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