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18일 (수)
(녹) 연중 제24주간 수요일 우리가 피리를 불어 주어도 너희는 춤추지 않고 우리가 곡을 하여도 너희는 울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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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예비자 교리중이신 송봉훈님의 질문과 답변 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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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선 [39.115.48.*]

2019-04-04 ㅣ No.12137

 

 

예비자 교리중이신 송봉훈님께서 가톨릭교리에 대해 오해하시거나 혼동스러워하시는 부분에 대해  답변을 찾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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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숭배 (성모상, 성인상)불필요한 고해성사의 필요성구원의 기초 교리 의 차이점 (칭의 V. 선행)성찬의 전례시 밀병이 그리스도의 몸으로 변한다는 (상징이 아닌) 믿기 어려운 가르침 등을 넘어서 왔습니다.

연옥교리도 제게는 마지막 관문중의 하나 입니다.

연옥이 있고 필요성도 있다고 믿는다고 해 보자구요. 지상의 신자들과 천국의 있는 성도들의 연옥영혼에 대한 기도를 하면 연옥 영혼이 천국으로 옮겨질수 있다는 교리는 전혀 합리성이 없는것 같습니다.

지향 기도를 장려하면서 따라서 지향헌금 을 많이 하도록 하기위한 (다소 상업적 목적의) 방편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심지어 이 사이트에 보면 최소 헌금을 2만원으로 정해 놓았다고 하는데... (최소 헌금 책정은 참으로 어이 없습니다. 교회 법과도 배치되는 정책.

교회법과도 배치되는 정책 같습니다.

연옥영혼은 아무노력도 않하고 남의 기도만으로 천국에 갈수 있다면, 살아있는동안 본인이 죽어서도 본인의 영혼을 위해 기도 해줄수 있는 성도를 많이 확보 하도록 전념해야만 할것 같습니다. 자손도 많이 낳아야 하구요. 예비신자 입장에서는 납득이 가지않는 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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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친 순서대로, 답이 될만한 관련 자료들을  올려 드리오니,  '링크되어 있는 제목'을 클릭하셔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1> 우상숭배 (성모상, 성인상) ?

 

우상숭배란?

생명으로 이끌어 주시는 하느님과는 달리, 구약의 다른 신들은 현세에서 누리는 풍요와 다산을 약속하는 거짓 신들이었습니다.

선택받은 이스라엘사람들도 하느님 말씀을 따르기보다는 물질을 향한 욕망으로 하느님 말씀을 저버리고 살 때가 많았고

그럴때마다 하느님께서는 때로는 징벌로, 때로는 애원으로, 급기야 바빌론 유배까지 시켜가며 생명이신 하느님을 찾게 만드셨습니다.

우상숭배란, 하느님 자리여야 하는 첫 자리에다 하느님이 아닌 다른 무엇인가를 놓고 집착하는 것을 말합니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있어서도 돈 건강 지위 체면 등 세상의 가치를 우선으로 두는 경우 그것이 우상숭배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마태6,24에서 너희는 하느님과 재물(mammon)을 함께 섬길 수 없다.”(마태 6,24) 고 하셨는데,  

재물이 하느님의 뜻에 따라 사용하는 도구가 아닌 섬기는 대상이 될 때 하느님과 적대관계(우상)가 되는 것입니다.

콜로새서3,5에서도 탐욕이 우상 숭배라고 하였습니다.

 

* 우상숭배 - 가톨릭교리서 가르침

 

* [사회교리 아카데미] 우상숭배의 뿌리

 

* 프란치스코 교황의 십계명 교리: 사랑하기 위해서는 우상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합니다

 

* 프란치스코 교황의 십계명 교리: 우상숭배 - 약함의 문으로 하느님의 구원이 들어옵니다

 

 

성화상 공경

너는 어떤 것이든지 그 모양을 본떠서 새기지 마라(2129~2132)

구약성경은 "어떤 형상으로도 우상을 만들어 타락하지 않도록 하여라"(신명 4,16)라고 지시합니다. 우상을 만들어 경배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를 이유로 개신교 신자들은 성당에 성모상이 있는 것을 보고 우상숭배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 구약시대부터 하느님께서는 구원을 상징적으로 가리켜 주는 형상들을 만들도록 명령하시기도 합니다. 구리뱀을 만들라는 말씀이나(민수 21,4-9), 계약의 궤와 커룹을 만들라는 말씀(탈출 25,10-22)이 그러합니다.

 

8~9세기에 일어난 성화상 논쟁(성모 마리아나 성인들을 그린 그림을 공경하는 것과 관련한 논쟁)과 관련, 교회는 성화상 파괴주의자들에 맞서 그리스도뿐 아니라 천주의 성모, 천사와 모든 성인의 성화상 공경을 정당화했습니다.

그리스도교의 성화상 공경은 우상을 금지하는 첫째 계명에 어긋나는 것이 아닙니다. 성화를 공경한다는 것은 단순히 그 그림 자체를 공경하는 것이 아니라 그 그림이 표상하는 분 곧 그리스도나 성모 마리아, 또는 성인들을 공경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 한가지 유념할 것은 성화에 표하는 공경은 하느님께 드리는 흠숭과는 다르다는 사실입니다.

 

* 성화상 공경 - 가톨릭교리서 가르침

  

* 가톨릭교회교리서 공부46: 십계명 - 첫째 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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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구원의 기초 교리 의 차이점 (칭의 V. 선행) ?

 

==> 먼저 바로 잡아야할 부분은, 송봉훈님께서는 칭의 v 선행 이라고 하셨는데,

굳이 칭의(Justification)를 대비하시려면 선행이 아니라 의화(Justification)라고 해야 합니다.

 

칭의 v 의화, 어떤 것이 맞는 구원의 기초 교리인가?

그에 대해 많이 혼돈스러워 하시는데, 이 자리에서 신학적으로 옳고 그름을 논할 수도 없고 답도 안나올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판가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구원의 기초 교리라는 칭의론이 변할수 없는 진리라면, 주창자의 이름을 단 칭의론이 어찌 그렇게도 많을 수 있겠는지요?

 

루터의 칭의론, 칼뱅의 칭의론, 톰라이트 칭의론, 조나단 에드워즈의 칭의론, 아르미니우스주의의 칭의론, 하나님의 칭의론, 그리스도의 칭의론, 영원 칭의론, 김세윤의 유보적 칭의론, 존 포베스의 개혁주의 칭의론...

 

-계속해서 수정되어 나오는 칭의론들 그 자체가, 원래의 칭의론 가르침이 완전하지 않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의화는 단하나의 가르침이 존재합니다. 또 다른 의화는 없습니다

 

* 의화 - 가톨릭교리서 가르침

 

* 하느님께서는 태초부터 모든 이를 믿음을 통하여 의화시키셨습니다

 

* 3장 하느님의 구원 (법과 은총) 2절 은총과 의화 (1987~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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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불필요한 고해성사의 필요성 ?

 

==> 고해성사는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당신 사도들에게 성령의 숨을 불어 넣으시며 친히 세워주신 '말씀(요한20,21-23)'에 근거한 화해의 성사입니다.

 

평화가 너희와 함께!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이렇게 이르시고 나서 그들에게 숨을 불어넣으며 말씀하셨다. “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

 

-사람들에게 불필요하다면 왜 굳이 예수님께서 부활하시자마자, 사도들을 파견하시면서 사도들에게 사죄권을 세워 주셨겠는지요.

또한, 예수님께서 친히 사도들(교회)에게 세워주신 화해의 은총을 과연 사람이 불필요하다고 할 수 있을런지요.

 

* 고해성사 - 가톨릭교리서 가르침

 

* 고해성사는 하느님의 최상의 선물입니다.

 

* [고해성사] 고해의 특별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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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성찬의 전례시 밀병이 그리스도의 몸으로 변한다는 (상징이 아닌) 믿기 어려운 가르침 ?

 

-예수님께서는 복음에서, “이는 내 몸의 상징이다.” 라고 하지 않으시고, “이는 내 몸이다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성찬례는 (마태 26,26-30 ; 마르 14,22-26 ; 루카 22,14-20) 예수님께서 잡히시던 전날 밤에 세워주신 것으로 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 라는 주님의 명령에 따라 사도로부터 지금까지 쭉 이어져 왔으며, 바오로 서간문(1코린 11,23-25)에도, 주님에게서 받은 것, 즉 성찬례의 기록이 있습니다.

 

23  사실 나는 주님에게서 받은 것을 여러분에게도 전해 주었습니다. 곧 주 예수님께서는 잡히시던 날 밤에 빵을 들고

24  감사를 드리신 다음, 그것을 떼어 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너희를 위한 내 몸이다. 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  

25  또 만찬을 드신 뒤에 같은 모양으로 잔을 들어 말씀하셨습니다. “이 잔은 내 피로 맺는 새 계약이다. 너희는 이 잔을 마실 때마다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                     

 

이어서,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 성체성사는 이어져야 한다고 하십니다.

26 사실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 여러분은 이 빵을 먹고 이 잔을 마실 적마다 주님의 죽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 성체성사- 가톨릭교리서 가르침

 

* [오늘의 신앙 레시피] 성체성사

 

* [하느님과 트윗을] (54) 성체 안에 예수님이 정말로 현존하시나요

 

* [성체성사의 예수님에 대한 사랑]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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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납득이 가지 않는 연옥교리 ?  - 연옥 영혼을 위해 기도드리는 것에 대하여

 

==> 연옥 : 대죄 상태는 영벌을 면치 못하나, 한편 모든 죄는, 소죄까지도, 피조물들에 대한 불건전한 집착을 초래하는데, 이는 이 세상에서나 죽은 뒤에 연옥이라고 부르는 상태의 정화를 필요로 한다.

 

연옥교리의 성서적 근거

연옥에 대한 신앙교리는 피렌체 공의회와 트리엔트 공의회에서 확정되었다. 교회가 연옥이 있다고 주장하는 이유는 성서에 근거를 두고 있다.

"그것은 여러분의 믿음을 순수하게 만들기 위한 것입니다. 결국 없어지고 말 황금도 불로 단련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황금보다 훨씬 더 귀한 여러분의 믿음은 많은 단련을 받아 순수한 것이 되어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시는 날에 칭찬과 영광과 영예를 받을 것입니다"(1베드 1,7).

"만일 그 집이 불에 타버리면 그는 낭패를 볼 것입니다. 그러나 그 자신은 불속에서 살아나오는 사람같이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1고린 3,15).

연옥은 불로써 표현된다. 불이란 정화시키는 것의 상징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연옥의 불을 면하게 해달라는 기도를 옛 기도문에서 자주 발견할 수 있다.

구약성서에서도 연옥에 관계된 구절을 발견할 수 있다. 유다 마카베오가 죽은 이들이 그들의 죄에서 풀려나도록 그들을 위해서 그 속죄의 제물을 드리게 하였다(2마카 12,45 참조).

 

* 연옥- 가톨릭교리서 가르침

 

* [종말] 연옥에 대해 생각한다

 

* 생활 속의 교회법 (46) 대사(大赦, Indulgentia), 면죄부(免罪符), 면벌부(免罰符)의 차이가 무엇입니까?

  

 

◇ 연옥영혼을 위해 기도 드리는 것에 대하여 - 모든 성인의 통공을 믿으며

교회는 지상에서 순례하는 교회, 연옥에서 정화 중인 교회, 천상에서 영광을 누리는 교회의 세 가지 모습을 지니고 있다. “주님의 제자들 가운데에서 어떤 이는 지상에서 나그넷길을 걷고 있고, 어떤 이는 이 삶을 마치고 정화를 받으며, 또 어떤 이는 바로 삼위이시며 한 분이신 하느님을 계시는 그대로 분명하게뵈옵는 영광을 누리고 있다”(교회헌장, 49). 그렇다고 이 가르침이 교회가 셋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오히려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이들은 성령을 모시고 하나인 교회 안에서 그리스도 안에 서로 결합되어 있기 때문에, 서로 간에 영신적 선익의 교류가 이루어지는 것이다(교회헌장, 49항 참조).

 

결합선익의 교류를 바로 성인의 통공(聖人通功 : communion of saints)’이라 부른다. 즉 성인의 통공은 세 가지 형태로 이루어진 교회의 구성원들이 서로 공()을 나누고 친교를 이루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따라서 우리는 천상의 성인들께 우리를 위해 주님께 전구(轉求)해 달라고 기도할 수 있으며, 또 우리보다 먼저 세상을 떠난 이들을 위해 기도를 바칠 수 있는 것이다.

 

* 모든 성인의 통공 -가톨릭 교리서 가르침

 

* [유환민 신부의 교리산책] 모든 성인의 통공

 

* 신학 산책63: 모든 성인의 통공 - 모든 그리스도인의 나눔과 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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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지향헌금에 대한 의구심 ?  -미사 예물에 대하여

 

==> 미사예물은 미사의 은혜를 돈으로 사는 값이 결코 아닙니다. 따라서 미사예물이 많다고 해서 미사의 은혜가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닙니다.

 

미사예물은 교회와 성직자의 복지를 위하여 거저 바치는 무상의 선물입니다. 따라서 지향미사를 청하는 신자는 미사중에 성부께 자기 자신을 봉헌하시는 그리스도께 더욱 친밀히 협조하면서 그분과 더불어 신자 자신도 하느님께 봉헌하는 뜻에서 미사예물을 바쳐야 합니다.

 

(사견입니다만, 제가 예전에 어떤 어르신에게 물었더니 정해진 금액은 없으나 당신은 대략 쌀 소두 한말(10키로) 값을 기준으로 봉헌 한다는 말씀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처럼  각자 자기만의 기준이 있을 것입니다.)

 

* [교회법 해설 61] 미사 거행 예물(945-958)

 

* 미사 예물의 본래 의미는 무엇이며, 액수는 정해져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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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마치며...

송봉훈님께서 받아들이기 힘들어하시는 교리들을,  가톨릭기도서와 신부님의 말씀중에서 찾아보는 가운데 저 역시 공부를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었음에 감사드립니다.

부활절 세례를 앞두고 영적투쟁을 하고 계시는 형제님께,   하느님께서 무한한 은총으로 답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주님께서는 겸손한 마음에 은총을 베풀어 주시는 분이시니,  남은 기간동안 은총 담을 그릇을 잘 준비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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