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6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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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게시판

각 민족에 대한 재미있는 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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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희 [yally21] 쪽지 캡슐

1999-08-31 ㅣ No.513

안녕하세여??얄리예여..오랜만에.. 유모어를 올리네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각 민족에 대한 재미있는 묘사입니다.

 

[독일]

 

한사람의 독일인: 천재라고 한다. 차분하고 꼼꼼한 국민성 그리고 학문을 숭상하는

분위기,

이런 속에서 과학과 철학의 발전에 큰 획을 그은 독일.

천재적인 철학자와 과학자들 중에는 독일 출신들이 상당히 많다.

 

두명의 독일인: 조직이라고한다. 체계적이고 항상 잘 짜여져 있은 것을 좋아하는

이들은

둘만 모여도 관료적 조직의 틀을 형성한다.

 

세명의 독일인: 전쟁을 일으킨다. 이들의 잘 짜여진 조직의 힘은 너무 강대지면

호전적 집단주의로 바뀌어 큰 일을 저지르기 쉽다. 양차대전은 모두 독일이

일으켰다.

 

 

[프랑스]

 

한사람의 프랑스인: 자유로운 영혼이라한다. 활달한 국민성,거기에 세련된 감각과

날카로운 지성 그리고 유머를 겸비한 프랑스인들...이들 중에는

위대한 예술혼을 발휘한 예술가들과 문학가들이 많이 배출되었다.

 

두명의 프랑스인: 사랑이라고 한다. 자유로운 영혼들 둘이 만나면 열정적이고

로맨틱한 사랑이 이루어진다.

프랑스하면 무조건 낭만을 떠올리는 사람들 적지 않다.

 

세명의 프랑스인: 혁명을 일으킨다. 자유로운 영혼들은 얽매이기를 싫어하여

세계최초로 왕권에 개기는 혁명을 일으켰으니...이를 불란서 대혁명이라한다.

 

 

[영국]

 

한사람의 영국인: 바보라고 한다. 늘 안개 끼고, 툭하면 비오는 날씨 속에서

살아서인지

이들은 집 속에 조용히 짱 박혀 지내기를 좋아한다. 무척 과묵하고 점잖아 보여서

영국신사라는 별칭이 생기기도

했지만 사실 독일인과 같은 천재성도 부족하고 프랑스인과 같은 세련된 감각도

결여가 되어서 아무것도

보여줄게 없기 때문에 그냥 조용히 입다물고 있는 것이다.

 

두명의 영국인: "스포츠"라 한다. 바보들 둘이 모이면 뭐할까?

그냥 공치기나 하구 논다. 테니스, 골프, 탁구, 베드민턴, 둘이서 공치는 놀이는

대개 영국서

유래한게 많다. 미국과 같은 상업주의 스포츠가 아니라 영국인들은 실생활에서

스포츠를 무척 즐긴다.

 

세명의 영국인: 대영제국이라 한다. 해가지지 않는 제국.

공치기나 하고 노는 바보들 같았지만 일단 모이니까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

 

 

[한국]

 

한사람의 한국인: 전인적(全人的) 영재라한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우리 교육의

영원한 이념은

전인교육이다. 국가에 충성 부모에 효도는 기본이거니와 우수하고 명석한 두뇌

그리고 세계제일의 손재주를 바탕으로 어려서부터 닥치는 대로 배워서 못하는 것이

없다. 인물 준수하지, 공부 잘하지, 피아노에, 태권도, 주산, 컴퓨터,

서예, 바둑, 전자오락,기타 등등...

한국인은 세계 어디다가 내놔도 절대 뒤지지 않는다.

 

두사람의 한국인: 피튀기는 경쟁. 모두가 너무들 잘나다 보니 나보다 잘난 꼴 보는

것을

엄청나게 힘들어한다. 이런 독불장국식 개성으로 인해 둘만 만나면 서로 더 잘난

경쟁이 붙는데 간혹 과열 되어 피튀기는 싸움으로 치닫기도 한다.

 

세명의 한국인: 고스톱 친다. 둘이 졸라 싸우다가도 광팔사람 오면 사이 좋게

고스톱 판을 벌인다.

그러다가 속였느니 어쨌느니 하면서 더 심각하게 싸우는 수도 있다.

 

 

[일본]

 

한사람의 일본인: 쪼다라 한다. 거대한 경제공룡 일본... 그러나 그 속에 살아가는

일본인 개개인들의 실상은 너무도 초라하다.

일단 외모부터 키 작지, 덧니 투성이 얼굴은 못난이 인형같구,

머리도 한국인들보다 나쁘다. 그저 굽실굽실...고분고분... 덕분에 아주 예의바른

사람이란 소리를 듣는데 혼자서는 워낙 소심하고 주눅이 들어있어서 그런것이다.

강한 개성과 독창성도 부족해서 늘 남이 하는 것 보구 따라하기를 즐긴다.

 

두사람의 일본인: 사랑이긴 한데......프랑스 사람들을 모방해서 사랑을 한긴

하다. 그런데 사랑을 하는 와중에 갑자기 독일사람들을 모방해서 조직적으로

하기도 하며 간혼 서로 묶고 채찍과 사슬로 고문하며 혁명과 전쟁을 동시에

치르듯이 하기도 한다. 이런 변태적인 것을 워낙에 좋아하다 보니,

변태합체로봇은 대게 일본에서 유래한 것이 많다.

 

세사람의 일본인: 영국을 모방해서 화끈하게 대일본제국이라구하긴

했는데...워낙에 쪼다들이라나서 원폭 두 방 맞구 깨깽 했다.

 

 

[중국]

 

한사람의 중국인: 수환 좋은 상인이라한다. 비단 장수 왕서방이란 말은 결코

빈말이 아니다.

겉치레를 모르는 근면한 국민성과 능란한 상술을 바탕으로 전세계에 화교상권을

구축한 이들은 겉모습은 누추해 보여도 속으로 대단한 알부자들이 많다.

이들의 이와 같은 실속있는재력은 동남아시아의 경제권을 확실히 장악하였다.

하지만 의심이 많고 배타적인 면도 없지 않으니 인니폭동 때 원주민들로부터

희생의 타켓이 되기도 하였다.

 

두사람의 중국인: 가족계획을 한다. 프랑스사람 처럼 사랑을 하든 일본사람 처럼

사랑을 하든 이들에게 있어서 가족계획은 명랑국가건설을 위한 필수조건이다.

 

세사람의 중국인: 모범가정이라한다. 여기서 한 자녀만 더 갖으면 정부로부터

반동분자란 소리를 듣게 된다.

 

 

[미국]

 

한사람의 미국인: 잘모르겠다... 집안 내력을 물으니 자기의 친할아버지는

이탈리아에서 왔는데 영국계이민 자손인 할머니와 결혼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 할머니의 할머니는 노예 출신 아프리카 흑인이었다고 한다.

자기의 외할아버지는 독일인이긴한데 그 할아버지의 어머니는 헝가리이민자손

이었다고 한다.

암튼 그 독일성을 가진 할아버지는 아일랜드이민자손인 할머니와 결혼을 하였는데

그 아일랜드이민자손 할머니의 어머니는 코만치인디어의 피가 섞인

루마니아사람...으 복잡해...그냥 포기하는게 좋을 것 같다.

아! 그냥 잡종이라 그러자.

 

두 사람의 미국인: "원 나이트 스탠드"라 한다. (실용주의를 바탕으로 과학이

발달한 미국은 발명왕 에디슨을 낳았다.

그가 전구를 발명하여 전세계에 선물하니 밤의 어두움이 낯과 같이 밝아졌다.

우리는 에디슨에게 감사하여야 한다. 원 나이트 스탠드는 에디슨의 전구발명

정신을 기리며 미국에서 학생들의 책상머리를 밝히는 유명한 스탠드라고

하던가? 으흐흐흐

나 사실 영어가 짧아서 누구 아는 사람 해석 좀 해줘요...^^;;)

 

세사람의 미국인: "갱 뱅"이라 한다. (총기 소지가 자유로운 미국은 총기사고가

사회의 골치거리로 대두대고 있다.

한국의 총은 탕탕 거리면서 발사가 되는데 미국의 총은 뱅뱅 거리면서 나간다.

그래서 마피아 같은 갱단이 총을 쏘면 "갱 뱅"이 된다고 그러던가 뭐라던가?

으흐흐흐

흐...뭐요? 그게 아니라구요? 에라이 나도 모르겠다 미국은 요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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