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 (금)
(백) 부활 제6주간 금요일 그 기쁨을 아무도 너희에게서 빼앗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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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사별한자가 새로운 사람과 살고 있다면 죄가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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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영혼 [121.131.241.*]

2020-06-19 ㅣ No.12365

 

교회법상 사별한 사람이 혼인을 걸림돌 없이 할 수 있으나 이혼=별거, 재혼=중혼(重婚)을 묵상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부모로서 자식들에게 부끄럽고 인생은 외로운 순례의 길이고 등등으로 양다리를 걸치게 되지요.

혼인 전 섹스는 분명 좋은것이 아닙니다. 사회적으로도 많은 문제를 양산하며 우리나라가 낙태 왕국인 것도 무관치 않을 것입니다.


형제님께서는 감실에서 태어나신 신앙인으로서 그 흔한 사랑에 대한 양심의 고백을 하셨는데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시고 계십니다. 

가끔 저는 신앙인들의 승리합시다!라는 의견도 분심을 자아내고 했습니다만 답은 우리가 조건 없이 더욱 강해지는 것이 관건이 아닌가 합니다. 그런점에서 이종철 신부님의 '이 영혼을 돌보소서' 작곡의 동기를 살펴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섹스 과연 무엇일까요? 여성들은 스킨쉽을 좋아하는데 처녀들도 아기를 보면 시집가고 싶다 하고 남자들은 거칠고 힘있는 왕성함으로 매력을 발산하기도 합니다. 그런 가운데 형제님 또한 철부지 어린 아이로 부르시는 하느님 사랑으로 우리에게 숙제를 풀라고 하십니다. 땡땡이 치는 학생들은 인디언 13세 성인식 때 맹수들 들끓는 숲에 하루 밤을 홀로 놓고 밤새 아들 모르게 나무 뒤에 숨어 아들보다 더 경계에 임합니다.


가톨릭인은 이 때에 평화의 주님께 지혜를 청원합니다.


분명한 것은 음양을 일반 교재로 정채하면 더 큰 화마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렇다고 나도 신부님처럼 어려운 길을 가야 하나 등의 미래로 뺏기지 않는 지금을 향유하시어 인간적 자아를 내려놓기 연습했던 그것처럼 하느님께 계속 문의하시면 될 것입니다. 선종한 아내께도 물으시고 아내는 분명 처음엔 아무 말도 안하는 것 같더니 지금은 "당신을 응원합니다"라고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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