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9일 (월)
(백) 한국 교회의 수호자,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12월 8일에서 옮김)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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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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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19-06-25 ㅣ No.130606

 

2019년 6월 25일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제1독서 신명 30,1-5

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1 “이 모든 말씀, 곧 내가

너희 앞에 내놓은 축복과

저주가 너희 위에 내릴 때,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를

몰아내 버리신 모든 민족들

가운데에서 너희가

마음속으로 뉘우치고,

2 주 너희 하느님께 돌아와서,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대로 너희와 너희의

아들들이 마음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여 그분의 말씀을 들으면,

3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의

운명을 되돌려 주실 것이다.

주 너희 하느님께서는

또 너희를 가엾이 여기시어,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를

흩어 버리신 모든 민족들에게서

너희를 다시 모아들이실 것이다.
4 너희가 하늘 끝까지 쫓겨났다

하더라도, 주 너희 하느님께서는

 그곳에서 너희를 모아들이시고

곳에서 너희를 데려오실 것이다.
5 주 너희 하느님께서는 너희

조상들이 차지하였던 땅으로

너희를 들어가게 하시어,

너희가 그 땅을 차지하고

조상들보다 더 잘되고

번성하게 해 주실 것이다.”

제2독서 에페 4,29―5,2

형제 여러분,

29 여러분의 입에서는

어떠한 나쁜 말도

 나와서는 안 됩니다.

 필요할 때에 다른 이의

성장에 좋은 말을 하여,

그 말이 듣는 이들에게

은총을 가져다줄 수

있도록 하십시오.
30 하느님의 성령을

 슬프게 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속량의 날을 위하여

성령의 인장을 받았습니다.

31 모든 원한과 격분과

분노와 폭언과 중상을 온갖

악의와 함께 내버리십시오.
32 서로 너그럽고

자비롭게 대하고,

하느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처럼

여러분도 서로 용서하십시오.

 5,1 그러므로 사랑받는

 자녀답게 하느님을

본받는 사람이 되십시오.

 2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또 우리를 위하여

 당신 자신을 하느님께 바치는

 향기로운 예물과 제물로

내놓으신 것처럼, 여러분도

사랑 안에서 살아가십시오.

복음 마태 18,19ㄴ-22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9 “너희 가운데 두 사람이

이 땅에서 마음을 모아

 무엇이든 청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이루어 주실 것이다.

 20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기 때문이다.”
21 그때에 베드로가 예수님께

다가와, “주님, 제 형제가

 저에게 죄를 지으면

 몇 번이나 용서해

주어야 합니까?

일곱 번까지 해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22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

초등학교 때의

친구 한 명이 생각납니다.

이 친구는 운동신경이

그리 뛰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운동 경기에서

 같은 편이 되면

이기기가 힘듭니다.

 한 번은 축구를 하는데

 같은 편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골키퍼를 시켰습니다.

우리 편 구성원들의 실력이

 상대방보다 월등하게

 나았기 때문에 골문에

서 있기만 해도 우리가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면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우리 팀이 5:4로

아깝게 졌습니다.
우리는 공수가 완벽했습니다.

경기 내용에서도 분명히

 우리 팀이 압도적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골키퍼인 이 친구가

할 일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골문을 비우고

 점점 앞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아예 상대팀

 골문 앞까지 오기까지 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골문을 자주 비워서

자그마치 5골이나 상대팀에

 헌납하게 된 것이지요.

충분히 우리 팀이 이길 수 있는

상황인데 말이지요.
이렇게 자기자리를 지키지

 않으면 절대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없겠지요.

공격수는 공격수의 자리에서,

수비수는 수비수의 자리에서,

골키퍼는 골키퍼의 자리를

잘 지켜야만 이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운동에서만 그럴까요?

우리 삶 안에서도 자기자리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우리들은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을 보냅니다.

남북으로 갈라진 우리 민족이

서로 화해하고 진정으로 일치하여

평화 통일을 이룰 수 있기를

기도하는 날인 것입니다.

사실 남북이 갈라진 지도

벌써 69년째입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기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통일을 이루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어쩌면

자기자리를 지키는 것이

부족했기 때문은 아닐까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등의

 자리에서 제대로 지키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욕심과

이기심만을 드러내면서

 자기자리에서 해야 할 것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너무 오랫동안 남과 북이

갈라져 있는 지금, 전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인 우리나라를 위해

주님께 우리 모두가 함께 마음을

모아서 기도하면서 자기자리를

지키면서 자신이 해야 할 것을

지금 당장 해야 할 때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너희 가운데 두 사람이 이 땅에서

마음을 모아 무엇이든 청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이루어 주실 것이다.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기 때문이다.”
이 말씀을 따라 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합시다.

 평화 통일을 이루어서 흩어진

가족들이 한데 모여

기쁜 마음으로 하느님을

찬미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행복하세요♡

행동이 꼭 행복을

가져오지는

않을 수도 있지만,

행동 없이는 행복도 없다.

(벤저민 디즈레일리)

(평화를 주러 이 땅에 오신 주님)


10계명

(악셀 산데모세의 ‘도망자, 자신의 자취를 가로지르다’ 중에서)

1) 당신이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마라.
2) 당신이 다른 사람들처럼

선하다고 생각하지 마라.
3) 당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똑똑하다고 생각하지 마라.
4) 당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낫다고 확신하지 마라.
5) 당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 안다고 생각하지 마라.
6) 당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마라.
7) 당신이 뭔가를

잘한다고 생각하지 마라.
8) 다른 사람들을 비웃지 마라.
9) 누구든 당신한테 관심을

갖는다고 생각하지 마라.
10)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사람들의 관계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10계명이

아닐까 싶어서 올려봅니다.

(프란치스코의 평화의 기도가 떠올려지는 날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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