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7일 (금)
(백) 부활 제7주간 금요일 내 어린양들을 돌보아라. 내 양들을 돌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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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고 싶은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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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묵 [khm] 쪽지 캡슐

1998-11-17 ㅣ No.222

 

내가 알고 싶은 것은..  

 

어떤 부자가 자기 저택에서 호화판  파티를 열기전에 자기 수영장에 독사를 가득 채워 놓았다.

부자는 하객들을 불러 모아 놓고 이렇게 말했다.

 

" 이 수영장을 헤엄쳐서 건너가는 용감한 사람에게는  내가 가진 재산을 50%   또는 땅을 반 주든가 아니면  내 딸과 결혼 시키겠소. "

 

그의 말이 떨어지자마자 한 젊은이가 물속에 뛰어들더니 헤엄을 쳐서 수영장을 가로지른 후 건너편으로 기어 올라왔다.

 

그는 뱀에 물린 곳이 한 군데도 없었고 숨만 헐떡이고 있었다.

부자가 그를 반가이 맞이하며 말했다.

 

" 축하합니다. 내 재산을 가지겠습니까? "

 

" 아뇨. " 젊은이가 숨을 헐떡이며 대답했다

 

" 그럼 땅을? "

 

" 아뇨. "

 

" 그럼 내 딸과...."

 

"아뇨. "

 

" 그럼 뭘 갖겠다는 거요? "

 

어리둥절해진 부자는 물었다.

 

그러자, 그 젊은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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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다만 나를 뱀이 득실거리는 물 속으로  떠밀어 넣은 놈이 누군지 알고 싶을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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