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 (월)
(백)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교육 주간)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신앙상담 신앙상담 게시판은 비공개 게시판으로 닉네임을 사용실 수 있습니다. 댓글의 경우는 실명이 표기됩니다.

q Re:좋아하는 사람이 알고보니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인쇄

아메림노스 클라라 [115.94.171.*]

2018-01-13 ㅣ No.11675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 것 자체가 죄는 아닐 것입니다.

좋아하는 것은 아름다운 것이지요.

그러나 좋아한다고 해서 우리는 모두 내 것으로 취할 수는

없다는 게 세상 사는 이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냥 좋아하는 것으로 남는 것도 아름답지 않을까요?

사랑은 쟁취하는 게 아니라

그냥 사랑하는 것이니까요.

 

그냥 가만히 지켜보는 것이지요.

물 흐르듯이 흐르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지요.

그러다 물이 나한테 흐르면 좋고 ...

뭐 아니어도 좋고 ...

그게 사람 사는 멋이 아닐까요?

 



515 0댓글쓰기

신고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