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 (월)
(백)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교육 주간)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신앙상담 신앙상담 게시판은 비공개 게시판으로 닉네임을 사용실 수 있습니다. 댓글의 경우는 실명이 표기됩니다.

q Re:예전 남자친구에 대한 상처

인쇄

비공개 [115.94.171.*]

2018-10-07 ㅣ No.11890

과거의 상처를 지우는 방법은 여러 가지일 수 있는데

저는 특별히 남녀관계의 상처를 가장 빨리 쉽게 치유

할 수 있는 방법 가운데 한 가지 방법으로 이 방법을

제안해 봅니다.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옛날의 남친에게 감사

하는 방법인데 어떻게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에게 감사

할 수 있느냐고 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있습니다.

 

사실 요즘 데이트 폭력이다, 또는 헤어지자고 했다가

폭행을 당하거나 심하면 살해를 당하는 분들이 종종

있다는 뉴스를 접하곤 합니다. 이런 사건에 비추어

생각해 보면, 나는 그나마 얼마나 다행인가? 이렇게

생각하면 그 옛날 남친이 고맙기까지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별 탈 없이 나와 헤어졌으니까요.

 

더 악독한 사람이 아니어서 감사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렇게 감사하는 마음이 들면 조금은 그때에 받은 상처에

대해서 위안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많은

부분 그 상황보다 더 나쁜 상황에 비추어 해석하면서 살고

있답니다. 그러니까 짐이 좀 가볍습니다.  



346 0댓글쓰기

신고

상처, 용서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