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8일 (일)
(백) 부활 제5주일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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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수난 성지 주일 삼종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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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열 [khoyeoul] 쪽지 캡슐

2015-03-30 ㅣ No.390

(십자성호를 그으며)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주님 수난 성지 주일 삼종기도 (2015년 3월 29일)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 광장에서 주님 수난 성지 주일 미사를 마치신 다음, 그곳에 함께한 신자들과 삼종기도를 하시기 전에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하신 훈화 말씀입니다:

  


이 예식을 마치면서, 애정을 가지고 여기 함께하신 여러분 모두에게, 특히 젊은이 여러분에게 인사합니다. 사랑하는 젊은이 여러분, 세계 청년 대회를 시작하신 성 요한 바오로 2세의 조국인 폴란드의 크라쿠프에서 내년에 있을 세계 청년 대회를 향한 여러분의 여정을 각자의 교구에서나 전 세계를 아우르는 순례를 통해서 계속하시길 격려합니다. 내년 대회의 주제인 “행복하여라, 자비로운 사람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마태 5,7)는  자비의 희년과 잘 어울립니다. 하느님 아버지의 자애로움으로 채워져서 그 자애로움을 여러분 주위에 퍼져나가게 할 수 있도록 여러분 자신들을 하느님께 내어 맡기십시오. 



이제, 믿음을 가지고 성 주간을 살 수 있도록 우리를 도와주시길 마리아께 청합시다. 군중들의 환호 속에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 가실 때 마리아께서도 함께 하셨습니다. 당신의 마음은, 아드님의 마음처럼, 희생을 준비하시고 계셨습니다. 주님의 길이 십자가를 향한 길일지라도, 충실하신 동정녀께로부터 주님을 따를 수 있기를 배웁시다. 지난 화요일에 있었던 항공기 사고로 목숨을 잃은, 독일 학생들을 포함한, 피해자들을 마리아의 전구하심에 맡겨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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