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1일 (화)
(녹) 연중 제7주간 화요일 사람의 아들은 넘겨질 것이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어야 한다.

신앙상담 신앙상담 게시판은 비공개 게시판으로 닉네임을 사용실 수 있습니다. 댓글의 경우는 실명이 표기됩니다.

q 하느님을 믿는다는 것은 하느님의 뜻대로 사는 것입니다.

인쇄

거룩한 위탁 [27.1.60.*]

2017-03-17 ㅣ No.11439

찬미예수님!

 

어려움속에서도 하느님신앙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축복입니다.

왜냐하면,

너무나 많은 신앙인들이 자신의 안위를 위해서. 세상적인 것을 얻고 이루기 위해서

자신을 위해서 기도하고 , 외적인 신심생활이 다 인것처럼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생각에 빠지시면,

하느님을 얻지 못하십니다.

하느님은 생각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를 잊고 포기하고 나를 버리는 삶을 살때 내 안에서 찾아얻으실 수 있습니다. 

 

불교는 내가 스스로 깨달아 아는 것이 진리라고 합니다.

그리고 덕을 내가 닦아야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한계가 분명하고 부족하기 짝이 없는 인간이 자신을 닦지는 못합니다.

 

자기를 닦아주실 수 있는 분은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한분 뿐이십니다.

 

하느님을 신앙한다는 것은

하느님이 나를 지으신 창조주이시고 나는 피조물이라는 사실을 깊이 새겨야합니다.

세상속에 사는 사람은 내가 주인인것으로 알고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신앙은 그래서 거꾸로 가는 길입니다.

 

하느님을 신앙한다는 것은

하느님이 나의 주인이시니 하느님이 다스리는 나라를 사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나라는 예수님이 복음에서 말씀하시는 핵심입니다.

하느님의 나라는 몸이 죽어서 가는 나라가 아니라 지금 여기서 사는 나라입니다.

지금 여기서 하느님을 찾아얻으십시오.

 

그럼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요

하느님께 주도권을 드려야 가능합니다.

나를 포기하고 나를 죽이고 나를 내리고 나를 맡겨드려야 가능합니다.

그 삶을 사셔야 하느님이 비로소 나의 주인이 되십니다.

그것이 하느님의 뜻대로의 삶입니다.

 

그 삶은 평화이고 기쁨이고 감사입니다.

세상 그 어떤 고통안에서도 하느님은 평화이시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불가능하다고요?

하느님이 하시게 하면 불가능이 없습니다.

내가 하기 때문에 불가능한 것입니다.

 

하느님께 모든 것을 맡기십시오.

하느님을 사랑하고 감사드리고 찬미하는 삶을 사십시오.

가능합니다.

 

<신심생활입문><딸랑 이거 하나로 제가 이렇게>라는 책을 권해드립니다.



583 0댓글쓰기

신고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