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 (금)
(백) 부활 제6주간 금요일 그 기쁨을 아무도 너희에게서 빼앗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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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영혼 [121.131.241.*]

2020-07-06 ㅣ No.12380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자매님이 여러 생각으로 혼란을 겪는것인데 법정 스님은 "부처는 없다. 나는 이제 하느님께 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철 스님은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의 유지를 남겨주셨지요. 인간의 깨달음의 종교 불교는 無를 추구하고, 그리스도 계시를 받는 천주교는 내 생각과 말과 행위의 주도권을 하느님께 의탁합니다. 생각도 침묵하여 눈을 감고 하느님 품에 안겨 깊은 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불교는 윤회도 믿지만 그리스도인은 단 한 번 태어나고 죽기 때문에 개인주의나 이기주의로 빠지는 자기애를 주님께 봉헌하며 절대신을 믿음으로 성체성사를 통해 하느님 한 분만을 소유합니다. 그리고 다시 파견되는 관문이 산 사람이 통과하는 서소문인가, 죽은 사람이 통과하는 시구문(광희문, 수구문)인가를 선택하게 됩니다. 오늘이 옥황상제의 딸과 소를 치던 목동의 해후가 이루어진다는 칠월 칠석이지요? 상선벌악으로 갈라져 우는 두 연인이 안쓰러워 지상의 모든 동물이 회의를 하여 높이 날 수 있는 까치와 까마귀가 다리를 놓아 언체인드 멜로디로서 만남을 이루어주는 날입니다. 그리고 오늘 복음에서 하느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이 임금들을 세웠지만 나와는 상관없고, 대신들을 뽑았지만 그들은 은과 금으로 신상들을 만들었지만, 그것은 망하려고 한 짓일 뿐이다. 사마리아야, 네 송아지를 내던져 버려라. 내 분노가 그들을 향해 타오른다. 그들이 언제면 죄를 벗을 수 있을까?" (제1독서, 호세야) 필자는 어제 성금요일 태어난 아들과 32년차 영적 외사랑으로 흐르는 그녀와 이별 날짜인 예수성명 축일 태어난 딸에게 아래와 같은 메시지를 전하였습니다. "거룩한 성 금요일 태어난 내 아들 내 딸아, 도미니코회 첫 서원자 리마의 성녀 로사 축일 등단한 아빠 혼인 전 로사 아줌마랑 이별한 날 태어난 연희야 부디 삶은 지금이 행복이니 연희 또한 천상과 지상 영원한 기쁨 이어주는 평화의 도구로 성장하거라. 아빠는 지금 "마음 약해서 잡지 못했네" 노래하신 이 연희 와일드 켓츠 베이스 기타리스트 누님을 기억하고 있단다. 매일 병원 4회 통원하시며 고통과 탄식으로 하루를 보내고 계신단다. 이승철의 희야라는 노래 불러보라 하셨을 때 그것도 노래냐며 혼난 적 있는데 이연희 마리아 성녀 이름 삼일 만에 딸에게 전한 아빠 마음과 태성이는 곧바로 이름 주시게 되었는데 늘 그렇게 삼위일체로 걸어 영육 건강하길 기원하는 아빠 마음 잊지 말거라." 일본 활동명 와일드 캣츠 애리얌 누님은 유일하게 세례명을 밝히지 않는 분으로 하느님을 원망하며 절규의 노래를 불러온 분입니다. 꿈 많은 문학 소녀였으나 가수 남편을 만나 예정에도 없는 가수로 데뷔하였고 신혼초 남편은 필자 로사와 헤어진 1월 3일 요절하였고 그녀 로사의 육생일과 같은 9월 13일 어머니 기일을 기억하고 있으며 아버지 기일은 필자 수호천사인 도미니코 성인과 13C 선교의 두 기둥이신 프란치스코 축일 10월 4일이기도 합니다. 한편, 필자는 처음이자 마지막 선으로 1월 3일 뒤 13일 13번째 맞선 임하는 아내와 다음날 혼인을 약정하게 되는데 이러한 것을 단순한 우연으로 보이지 않을 것으로 누구나 주어지는 신비로서 그것을 일도 정진으로 캘 때가 있을 것입니다. 어떻게 캐야 할까요? 자기 연민과 주님 연민은 천국과 지옥 차이의 햄릿의 독백을 낳고 있기에 타고남보다 소중한 후천적 노력으로 극복해야 할 것입니다. 이로써 천주교인은 유일신을 믿습니다. 하느님께 부르심을 받는 백성은 시련을 더 주시며 단련 시켜 주시는 과정으로 돌아보면 모두가 기쁨인 것을 깨닫게 됩니다. 내가 무속인이 되어 적당히 길흉 화복을 점치며 사람들에게 이승에서의 즐거움을 줄 것인가 모든 것을 주님께 의탁하여 죽음까지 불사할 수 있는 희망을 구할 것인가에 대한 의문은 아래와 같은 과정을 지나게 됩니다. 그분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처럼 시달리며 기가 꺾여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려라." (복음, 마태오) 자매님이 초대 받은 아시시와 바티칸의 거룩한 부르심은 관상기도(렉시오디비나)를 바치는 초대 교회 교부들은 영혼이 맑아져 하느님 안의 첫 두 배의 기도인 성가의 효시가 탄생합니다. 그것이 고레고리오 송가(그레고리안 성가는 사람의 언어)가 됩니다. 단성, 모노포니라고도 하지요. 이후 다성, 폴리포니가 이어집니다. 그 리고 오늘날 가요, 가곡, 성가 등으로 다변화 됩니다. 이로써 복잡한 환경에서 하느님만을 섬기고자 하는 사람은 점점 세속의 그것들이 싫어지고 청빈, 정결, 순명을 지향하게 됩니다.

자매님은 그러한 거룩한 그리스도 향기에 신비와 수덕 만큼 초대 받고 완덕으로의 희망을 갈망하게 된 것입니다. 천상병 시인처럼 하느님 빽으로 소풍 끝날 때까지 가서 아름다웠노라고 모든 것 주님께 의탁할 가능성이 높은 감성이기에 하느님께서 부르신 것입니다. 일단 강력한 기도인 주모경을 통해 무장하십시오. 모든 유혹, 잡신들이 도전하면 함께 하도록 이끌어 보십시오. 이 또한 내가 하는 것이 아닌 주님이 하시도록 꾸미거나 잘하려고 노력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평화의 도구이길 희망하며 갈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이 제 아무리 돈 잘 벌고 성실히 살았다 자부하며 자식들에게도 잘했다 여겨도 하느님을 인간애 다음으로 미루는 사람은 결국 자기애, 자기 만족의 늪에 빠집니다. 윤회와 달리 그리스도인은 단 한 번 태어나고 죽기에 한 생을 절대신께 내어 맡기고 깊은 삶을 향유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나의 즐거움에서 비롯된 죄들을 보속하는 것입니다. 잠시 세속 친구들을 멀리하고 천사 친구들과 재회하여 이번에는 내가 좋아서 하는 그것들도 온전히 주님을 믿고 신중함을 나누게 될 것입니다. 신앙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나의 죄를 보속하며 어렵고 좁은 길을 택하는 것입니다. 그 조차도 하느님 손 잡아주실 것이고 식별까지 주실 것입니다. 절대 포기하지 말고 무엇을 모르고 시작하는 것 가장 위험한 것임을 깨우치길 화살 기도 드립니다. 성부와 성모님이 보호해주시는 것을 자주 인식할 수 있는 임은 승리할 것입니다. 미래를 내가 예측하게 하는 잡신 유혹에 속아 두려워 하지 마시고 하느님께 시간 봉헌, 기도 봉헌을 해보세요. 봉헌기도가 침묵기도이며 성령기도로서 관상기도(렉시오 디비나)인 것입니다. 주도권을 주님께 돌려 드리며 잠시 눈을 감고 기도해보세요. 유튜브와 페이스북, 네이버 티비에서 '정원일 신부님의 관상기도'가 이어지고 있는데 모두 시청하시길 권고드립니다.

https://www.facebook.com/100012485442908/videos/962054494220723/?notif_id=1594060127050430¬if_t=live_video_explicit&ref=notif https://www.youtube.com/watch?v=8VlE8vjW_Fo https://tv.naver.com/prayingtogether

☆ 마리아 사제 운동 설파 신부님 방송이기도 하니 큰 도움이 되리라 믿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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