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6일 (목)
(백) 부활 제7주간 목요일 이들이 완전히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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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 대한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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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규 창 [kyou] 쪽지 캡슐

1998-12-15 ㅣ No.255

어느날 천주교 의 신부 와 개신교 의 목사 그리고 유대교 의 랍비가 함께 만나 대화를 하기로 하였다 신부가 프라이드를 타고 약속장소에 도착하니 목사가 먼저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뒤이어 랍비가 벤츠를 타고 나타났다 대화는 자연스럽게 신자들의 헌금을 어떻게 사용하는가 하는데 이르렀다 먼저 신부가 말하였다 나는 저만큼 한 5미터 앞에 줄을 주~욱 그어놓고 헌금을 모두모아서 한꺼번에 던집니다 그리고는 줄 왼편의 겄은 하느님을 위하여 사용하고

오른편 겄은 나를위해 사용합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목사가 말하였다 신부님은 어떻게 그리 하느님께 드릴 재물을 성의없이 구분합니까 그러니까 신부님 은 프라이드 밖에 못타는 겁니다 나처럼 하면 신부님도 체어맨을 탈수있습니다 나는 5미터 앞에 조그만 원을 그려놓고 헌금을 모두던집니다 그리고는 원 안에 떨어진 선택된 헌금만 하느님 께 돌리고 나머지는 제가 사용합니다 하고 말했다 그러자 신부는 고개를 끄덕이며 랍비에게 선생께서도 그렇게 하십니까 하고 물었다 그러자 랍비는 매우 준엄한 얼굴로 두 사람에게 말했다 당신들은 그렇게 믿음이 약해서야 되겠소 나는 신자들의 헌금이 들어오면 모두 하늘에계신 아버지를 향해서 던집니다 그러면서 기도를 하지요 아버지 하느님 이 재물을 모두 하느님께 드립니다 아버지께서 필요한 만큼만 받으시고 나머지는 저에게 주십시오 하고 기도 합니다 그러면 인자하신 하느님 아버지 께서는 한번도 제 기도를 안들어주신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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