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 (금)
(백) 부활 제6주간 금요일 그 기쁨을 아무도 너희에게서 빼앗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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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청년들이 점점 교회를 떠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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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훈 [58.76.165.*]

2017-10-13 ㅣ No.11613

네  누구나가  염려되는  생각이라 하겠습니다

젊은이들은  나라에도  가정에도  교회에도 사회에서도 큰 희망이요 미래입니다

젊은이들이 성당에 재미나 매력이 없어서 떠나는게 아닙니다  옛날엔  하느님께  미사드릴때에  무슨 뜻인지 무슨 말인지도 모르고

신앙생활 했어도  순교자들이 넘쳐난것은 생각과 삶이  지금 같이 다양하고 복잡하질 않고 순수하고 단순한 편이였기에 옳은편의

말씀에 집중하기 좋았는데 문명과 문화가 발달하면서 상상을 초월하는 유혹과  많은 학식에 의한 논리비약으로 신앙도 놀리속에

집어놓은꼴이 되어가기에  믿음으로만 개닫는  3위일체 신비부터  논리적 사고로 생각하니까  또한 철저한 신앙교리없이 세례받고

세속에 나가면 치열한 경쟁속에서 신앙에 단맛에 젖어들기란 참으로 어렵기에  신심은 점점 형식에 치우쳐지고 구원에 신앙이 목적

보다는 사회적 요행적 심리가 자리잡게되고  그 기대가 충족되지 못하니 교회를 떠나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보잘 것없다는 부류들을 더 사랑하시고 제자들을 삼으셨습니다  유롭이  그리스도교 전성기때에 지은 성전에 비하면

우리나라 성전은 창고폭도 안되었지만  지금에  유롭의 성당은 보수유지도 어려워서  이슬람인들에게 헐값에 넘어가기도 한답니다

반면  가난한 나라에서는 신자들이 늘고   즉 물질 문명이 교회를 약화시키는 꼴이 된 것입니다 풍요의 은혜가  하느님의 집을 떠나게 한게 아니라  풍요함에  딸아오는 유혹의 쓰나미에  쓸려나가는 것입니다   유혹에 쓰나미 종점은  관연 어디일까요 

미개했던 미국에 원주민들이  그 큰 풍요에땅 은혜에땅을  잃게된 것  먹을 빵에  노예가된 것처럼  물질 문명의 유혹으로 낙원동산에서

선악과를  배낭에 가득 닮고 어디론가 떠나 가는 꼴 같아 걱정입니다  젊은이들이여  신앙은 믿음이지 논리로  성장할 수 없음을 깨달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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