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1일 (토)
(백) 부활 제6주간 토요일 아버지께서는 너희를 사랑하신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믿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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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신앙은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임을 가르치지 않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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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위탁 [27.1.60.*]

2017-09-29 ㅣ No.11601

찬미예수님!

 

저는 신학적인 지식도 없고 아는바는 없지만.

먼저 우리 교회의 신앙인들이 참신앙의 삶을 살고 있는지를 돌아봐야한다고 봅니다.

 

참신앙이 무엇입니까.

구약의 신명기에서도 분명히 명시되어 있고, 예수님께서도 반복해서 가르치시는 것입니다.

하느님을 신앙한다는 것은

정말 단 한가지, 

하느님을 내 모든 것을 다 바쳐 사랑하는 것. 그것 한가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 밖의 모~~든 것은

하느님을 사랑함으로써,

아니면, 하느님을 사랑하려고 지향함으로써, 파생되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 천주교 신앙인들은

하느님에 대한 진실한 신앙의 마음이 별로 없음도 알았습니다.

곳곳에서, 말합니다.

선교할 마음이 없고 자신감이 없다는 것을요.

그래서 저는 그들의 마음에 진짜, 하느님을 사랑하려는 마음이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청년들에게도 먼저,

참신앙을 제대로 가르쳐주는 것이 절실하다는 마음입니다.

그것을 가르쳐야,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자신이 세상안에서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중심을 잡게 된다고 봅니다.

살아오며 받은 상처와 어둠과 두려움과 온갖 세상적인 욕심도,

하느님을 사랑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야.

치유되고, 정화됩니다.

 

너무나 세상적으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이 많지만.

이 청년들 하나하나의 마음을 진정으로 평화와 기쁨으로 넘어가게 하시는

하느님을 체험하게 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많은 신앙인들이 미사를 드리는 기쁨이 없음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이 드리는 미사는

자기의 생각으로 꽉 차있기 때문에,

신적인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못느낍니다.

 

경건하고 엄숙한 예배란, 중세교회의 이미지입니다.

진짜 예배는 영과 진리안에서 예배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 경건하고 고개숙이고 침울한 예배를 좋아하실까요?

하느님을 믿는다는 것에 기뻐하고 확신에 찬 마음을 더 좋아하실 것입니다.

 

성경말씀에 대해 가르치시는 강론도 그렇게 기쁘지 않고 확신이 없는 강론이 더 많습니다.

미사를 드리고와도,

기쁨이 없는 이유중의 하나입니다.

청년들에게.

하느님을 어떻게 사랑해야 정말 사랑하는 것인지.

세상에 매몰되지 않고,세상을 이기는 힘을 가지고, 세상속에서도 기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지를,

정말 힘있게 가르치는 강론이 듣고 싶습니다.

 

하느님을 찬미하는데, 찬미음악이 주로 활기가 없고 우울할때도 많습니다.

오르간이 경건한 악기지만, 오르간이 주는 중세교회이미지는 현 시대와는 좀 거리감이 있습니다.

저는 청년찬양이 활성화되고, 미사가 기쁨이 있고 생동감이 있기를 바랍니다.

 

청년들에게

하느님을 사랑하라고 가르쳐야합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그것마저도 내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하느님의 힘에 의지해야 함을 가르쳐야합니다.

 

하느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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