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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4 ㅣ No.11548 찬미예수님.
이혼할까 안할까, 이 결정은 스스로 내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이들이 이혼하라고 하는 말도, 정답은 아닙니다. 생각은 또 바뀝니다.
우리 인간의 결정과 생각은 많은 오류가 있을 수 있고, 남을 보지 못하는 이기심으로 가득차 있기 때문입니다. 한 가정은 나와 남편과 아이들의 공동체입니다. 정말 피할 수 없는 문제가 있지 않다면, 가정을 지키는 것이 우선입니다.
먼저 나의 내면을 주님앞에서 진실되게 보게 해주십사 기도하십시오. 기도로 풀지 못하는 것은 없습니다. 내가 무엇을 어떻게 어그려뜨렸는지만, 떠올리시고, 남편이 무엇을 잘못했는지는 떠올리지마십시오.
생각과 마음을 바꿀 수 있는 것은 끊임없는 짧은 기도밖에 없습니다. 나쁜 생각이 나의 영혼을 악으로 물들게 합니다. 하느님께 끊임없이 물어보시고, 하느님께 끊임없이 간청하십시오. 침묵하시고, 주님앞에서 울고 부르짖으시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주님이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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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결정은 주님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