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1일 (화)
(녹) 연중 제7주간 화요일 사람의 아들은 넘겨질 것이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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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사람들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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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영혼 [220.72.245.*]

2016-05-03 ㅣ No.11165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예비신자로서 자모회에 가입하셨다니 주님께서 참 좋은몫이라 하시겠군요.

곧 6월에 초등학생 아들도 세례를 받는다니 겹경사가 따로 없지요.

아들을 사랑하는 엄마의 마음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힘있는 것이지요.

이때에 이를 하느님 나라 천상까지 오를수 있도록 기도하는 마음 중요하고 또 중요한 일이 될것입니다.

 

과정에서 마음의 상처는 여정에 있어 필연의 터널이 될 것입니다. 터널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그냥 스쳐 지나가도록 하는 방법이 바로 신앙생활이기 때문입니다. 평신자와 마찬가지로 수도자들도 지원기의 그런 과정 공통이기 때문이지요. 수도자들은 더욱 깊은 암흑 터널도 지나야 하기에 인생이라는 어려운 과정과의 삼위일체로서 기도 기억하시길 권고드립니다.

 

육신의 상처보다 더 무서운 마음의 상처 치료를 위해 우리는 고해성사에 자주 임하게 될 것입니다. 고해는 일방 고백성사가 아닌 고함으로서 풀다 의미로서 자매님 자신을 스스로 풀어주어 가게하는 은사도 이어질 것입니다. 그것을 우리는 지금 자매님이 주님께 의지하여 고행 나누고 있는 '아래로부터의 영성'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고해성사는 영혼의 병원이라 하지요. 이때에도 사람이 아닌 하느님을 보고자 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에 대한 응용 방법으로 "하느님=촛불" 자세로서 눈을 감으면 그 사람들 아닌 촛불이 더 보이는 원리를 깨달아 나가며 때때로의 작은 한숨으로도 촛불을 꺼트리지 않도록 노력해보세요. 욕심들이 그것을 꺼지게 만들수 있지만 점점 더 최선을 즐기는 "깊은 나"로서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 이는 성악가들도 작은 숨 절재로서 그것을 꺼뜨리지 않고 마이크 없이도 세종 문화회관 윗층 끝좌석까지 들리게 하는 발성과도 밀접한 것으로 더 경건하고 보다 아름다운 공명과 관계가 깊어집니다. 거기에 대한 힌트로는 수녀님, 신부님들은 미사중 어떻게 대처하는지 우선 내가 소화할 수 있을만큼 손잡듯 따라하는 것들도 좋은 방안이 될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으로는 노래 홀로 연습할 때 쉬워도 공동체 생활중 함께 하모니를 맞추기는 어렵기도 하지요. 하지만 불협화음 두려워하지 않는 아들의 엄마로서 남이 아닌 내가 먼저 튼튼해지고자 하느님을 영접하는 것 이 얼마나 행복한 일이겠는지요?

 

마음의 상처를 주는 사람들을 만나면 그렇게 눈을 감고 생각도 침묵하는 연습으로 그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순간속 가장 미운 사람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필자 도민고는 믿습니다. 성모 성월에 성모마리아를 닮은 자매님과 편지 나누는 이 은총을......,

 

엇그제 비가 오는 역에서 머뭇할 때 옆의 여인이 또 다른 여인들에게 우산 나눔을 청하는데 모두 거절하더군요. 마지막 모녀는 두 번의 거듭된 요청에도 불구하고 우산이 작다는 이유를 대며 떠나고 있었습니다. 필자 도민고는 26년전 로사라는 자매를 외사랑하기 시작했는데 그녀와의 두 대의 미사(성탄, 부활) 파견성가 싯점 수많은 신자들 물결속 성탄 미사때 그 문 앞 이를때 비로소 로사 모녀를 발견, 어렵게 인사할 수 있었고 겨울비처럼 차가운 무표정 응답을 맞아야 했답니다. 두 분은 그렇게 어둠속으로 떠났지요. 하지만 5월 첫날 첫 주일 미사 향할때 그날과 비슷하게 성당 향하는 손에는 로사리오 기도가 쥐어져 있었음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성모성월의 로사리오 기도는 더욱 기쁘게 성모님께 드리는 기도가 아닌 성모님과 함께 예수님 함축 생애를 묵상하게 해주실것입니다.

 

그녀는 마지막 배웅하던 날 우연인지 필연인지 신촌 수많은 사람들 틈사이로 필자 등 뒤로 나타나 가슴의 안개꽃말을 아느냐 물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엄마가 권고하는 남편(필자)보다 자신이 사랑하고픈 남편을 찾고 싶습니다"라는 메시질 남겨주었습니다. 이는 어렵지 않게 성모님이 권고하는 남중 내편이 아닌 예수님이 권고하시는 남중 내편을 의미하는 것으로 우리에게 성모님은 흠숭배례 대상이 아닌 흠숭의 바로 아래격이자 모든 성인 공경의 으뜸인 상경지례 대상임을 기억할 수 있겠습니다. 더불어 아직도 출렁이는 뭔가를 느끼게 됩니다.

 

이를 위해 생활속 녹색순교를 제공하는 그 사람들로 인해 내가 더 강해져서 상대가 고맙게 다가올 때도 많아질것입니다.

꼭 그렇게 하라는 이야기는 아니고 우리가 우선 필요한 것은 어느때나 주님과 그렇게 친숙해지고자 노력하는 것입니다. 하느님은 배반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이로써 예비 신자로서 미사도 열심히 참례하시고 또한 성체조배, 묵주기도, 희생, 봉사도 열심히 이루시기 바랍니다. 아직 세례를 못 받으셨으니 고해성사 자격이 안되시겠군요. 그럴땐 생활속의 준성사 생활을 통한 지금의 고통을 하느님의 눈으로 예수님의 입으로 성령의 은사로서 볼 수 있도록 간절히 청하시면 좋습니다.

 

타지역 사람이라고 소외받는다는 느낌이 들 때 또한 너와 나 우리 자아들이 때때로 그러한 느낌을 받고 다시 주게 되는데 이러한 텃세 비슷한 것도 아낌없이 하느님 제대에 의탁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어린아이가 엄마에게 의탁하듯 그렇게 의탁하면 하느님 아빠, 엄마께서 사람의 불완전이 아닌 당신 사랑과 자비를 위한 완전하심으로 더욱 사랑의 힘을 불어 넣어주실텐데 그것을 인간의 마음으로 식별하는 것은 허무로 끝나기에 왜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것은 다 나쁜것이고 들어오는 것은 다 좋은 것인지 완덕 추구로서 믿어 의심치 않는 날들이 올 것입니다.

 

사람의 그것은 시집살이 한 며느리가 시어머니 역할로 바뀌는 것과 마찬가지기에 하느님 시나브로 사랑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것입니다. 처음 초심으로 이제와 같이 영원히 대처하는 방법으로 지금 내 눈 앞의 촛불을 모시며 더욱 자모회 엄마로서 나아가는것입니다. 사람이 뭐라하면 사람인 내 부끄러운 거울이려니 하는것도 필요하기에 조용히 인내해온 자매님은 이미 좋은 몫을 택하고 있는것입니다. 외로움을 주님과의 고독으로, 거룩한 주님 침묵에 안기는 강물같은 평화의 침묵으로 그렇게 준비하다 보면 더욱 좋은 결과 이어질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학교는 이미 너와 나 하느님 학교 학생이기에 인간적인 생각들 잠시 내려놓고 하루 30분정도 시간을 내서 아무것도,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기도하는 습관으로 이어보시길 권고 드립니다. 사람의 마음으로는 어렵겠으나 아들 위해서라면 가능한 일들입니다.

 

사랑은 엄마가 아들을 사랑하듯 계산하지 않는것임을 우리는 머리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들을 가슴으로 내려놓고 길어 올리는 과정에서 불협화음이란 것이 나를 슬프거나 아프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럴수록 "내 탓이오"로 마음의 창을 세 번 두드릴 수 있음은 성가 연습하듯 불협화음들 두려워하지 않고 더욱 대처하는 자매님의 아름다운 모습 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그것을 피할수 없다면 봉사 역군으로서 값싸고 질좋은 물건들을 구입하는데 도움 주시는 자매님으로 하여금 그 흔한 사랑 아닌 성령의 날개를 펄 수 있도록 간청하시기 바랍니다.

 

지역적 소외감, 텃세 등으로 교적을 옮기는 사례는 흔한 사례인데 그런것들을 피해도 더 쎈 아픔들이 자매님을 괴롭힐 것입니다. 쉬는 교형들이 그렇게들 지쳤기에 성당을 멀리하기도 하는데 이 또한 우리 자아와 닮은꼴이 될 것입니다. 그저 맑고 경건한 당신을 위해 성사생활도 즐겨 누리시길 응원합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 내가 지치고 힘든 고통 겪을지라도 더욱 주님만을 바라보면서 주님을 더욱 섬기려는 수도자들과 평신자들 모습 가운데 노력하는 깊은 나와 깊은 네가 많은것을 가르쳐줄 것입니다. 이는 교적을 옮기거나 옮기지 않는것과 직접 관련 없는 이야기입니다.

 

많은 사람들 또는 신앙인들이 그렇게 정신적 스트레스를 못이겨 마음의 문을 닫는데 이를 오픈 마인드로 활짝 열것이냐 말 것이냐 또한 주님이 알려주실 것입니다. 필자의 조언을 참고하시고 꼭 그렇게 하라는 것은 아니니 자신을 억제하지 마시고 그것들을 피할수 없다면 즐기는 방안으로 임한다면 기도 속에서 어려운 다음 여정은 막강한 수비력 보완과 함께 내가 어떻게 임할 것인가에 대한 예지력도 생성될 것입니다. 그렇게 자매님은 지금 세례 준비에 임하고 계신것입니다. 계속하여 눈 앞의 촛불 또는 자매님 나름대로의 노하우 방안들이 떠 오를것입니다.

 

교중미사만 참례하시고 싶은 마음 드셨다는데 사실 모든것이 교중미사입니다. 그것들에 대하여 미리 준비하시고 임하는 것 또한 기도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때때로 다른이 신앙에 연연할 수 밖에 없기에 그 방어로서 내 신앙만 믿고 성당에 가는 것을 다른이 십자가가 아닌 내 십자가 튼튼 전력으로 업그레이드 하면 되는 것으로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계기로 만드세요. 어떤이는 오랜 신앙생활을 하였어도 너무나 외로운 나머지 악의 교란에 속은 심신으로 하느님도 신부님도 두려워하지 않고 막 삿대질에 행패 부리는 경우도 있던데 이런 경우는 자신의 합리화를 위해 무차별적으로 이웃들을 본의 아니게 음해하는 망발로서 사로잡혀 있음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아들을 사랑하는 엄마 마음은 악령이 절대 이길수 없는 성령으로 하나됩니다. 암 투병조차 명랑 투병으로 승화하신 이해인 수녀님을 초대한 손석희 마르첼리노 아나운서와의 대화 보셨지요? 이는 고난 고통을 전가하는 마귀들이 내 영혼의 치료로 인하여 마음의 방 깨끗이 치워졌을때 거리를 방황하던 마귀가 자기집 깨끗이 치워졌다며 더 쎈 일곱마귀를 데리고 돌아오는 이치와도 무관치 않는데 이해인 수녀님은 이보다 더 큰 몫으로 암환자들에게도 희망을 전하고 있는것이니 함께 기도 기억하는 것도 좋은일이 될 것입니다.

 

누구나 암세포를 가지고 있지만 하느님을 믿는이들은 암세포들이 도주하거나 숨어버리고 그렇지 못한 경우 성인병이 고개를 드는 것이기에 내가 바닥을 칠 때가 빛과 어둠이 만나는 새벽인것입니다.

 

아침이 밝았습니다. 사람들의 그것들 무섭다는 생각 가득 들어 우울할 때 너와 나는 보다 범위를 넓게 바라봅니다. 토요일만 되면 짜증, 한숨만 쉬던것도 다 지나가는 것이기에 어느사이 고통과 기쁨 해후하여 고통인지 기쁨인지 모를 날도 올 것이고 우리들의 천국은 그만큼 한발자국씩 가까이 이를것입니다. 응원기도 계속 보내드리겠습니다. 시간 허락되시면 지금부터 낙서할 한국장미 해당화 아호 海棠의 오늘 아침 낙서 한줄(http://cafe.daum.net/hopeecho3)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제목은 '바람바람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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