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1일 (화)
(녹) 연중 제7주간 화요일 사람의 아들은 넘겨질 것이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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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남편이 꾸르실료 피정 후 힘들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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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영혼 [121.131.166.*]

2017-06-03 ㅣ No.11502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꾸르실리스따(그리스도의 병사=레지오 크리스티)는 개인영성쇄신 여정을 지나갑니다. 이에 꾸르실리스따를 스타로 혼동하거나 혼용할 수 있는 것이 사람과 사람의 마음이기에 너무 놀라지 마시기 바랍니다. 꾸르실료(스페인에서 시작된 청년 성령쇄신봉사운동으로 한국 진출 50년차)는 '짧은코스'라는 뜻으로 영원한 생명 여정 가운데 짧은 지상의 여정을 지나는 한 남편과 아내에게 새로운 희망을 부여해줄 것입니다.

 

남편께서 육체적으로 지친듯 하다면 지금까지 잘 해오셨던 것처럼 고요히 지친 존재와 가치를 배려해드리십시오. 성당에도 나가지 않겠다는 것은 영적인 충돌 현상이니 발전적 은총으로 성찰할 수 있도록 더욱 내조 기도로서 지원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꾸르실료의 신비는 벼갯잎 송사로도 알 수 없는 무엇이 존재하기에 다만 주님의 섭리 안에서 그것을 의탁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과정에서 남편께서 삼박사일 꾸르실료 기간동안 수많은 스따와 스타들이 알게 모르게 나눠주신 기도 품앗이를 돌아볼 수 있도록 아내로서 말없이 주님께 그것을 의탁하는 자세가 필요하겠습니다. 그리하여 더욱 가난하고 약한 이웃에게 그것을 전하실 수 있도록 배려해드리도록 하세요. 자녀에게도 좋은 영적 유산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예로써 주님 제대에 나를 송두리째 의탁함으로서 맛보게 되는 아가페 사랑은 부부와 자녀들의 육체적 에로스와 정신적 플라토닉을 더욱 시나브로 진화시켜주실 것입니다. 음정, 박자 등으로 대변되는 인간의 그것들 역시 마침내 사랑으로 이르는 제대 봉헌 맛보기로 하여금 하느님의 눈 예수님의 입 성령의 은사로 더욱 임하게 됨으로서 자기무시, 작가무시, 청중무시 음치의 3요소를 탈피, 초현실적인 평화의 호흡과 의탁의 그것들로서 발성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너와 나는 단순한 동식물 등을 포함한 환생이자 윤회를 뛰어넘는 부활 신앙을 믿는 존재입니다. 빛이 환하면 어둠의 그림자도 깊기에 절대자의 은총을 가장 첫자리로 모심으로서 어둠도 다만 자식보듯 여길수 있는 영안 확충의 은사입니다.

 

그러면 평소 비교하고 배타하던 그것들도 무조건 수용의 평화를 누림으로써 자비로 임하는 아내로서의 지혜와 남편의 그것들 역시 아들보시는 성모님처럼 거듭날 것이니 계속 남편을 머리로 여기며 가슴으로서의 아내 역할을 수행하시면 좋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노래를 머리로 불러 삑사리를 냅니다. 남편 역시 교회를 잠시 머리로 인식하는 현상이기에 보다 범위를 넓게 생각하시면 될 것입니다. 

 

U-20 FIFA 월드컵 한국:포르투칼 16강전처럼 한국의 어린 선수들이 삑사리의 연속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상대적으로 포르투칼 선수들은 수직의 머리가 아닌 다만 늘 깨어난 가운데 가슴으로의 앞, 뒤로 당기고 미는 고음처리로 오케스트라 연주에 가까운 그것들을 연출해주었습니다. 이때 아내의 역할은 아들 예수의 모습으로 임할수 있도록 남편의 머리+가슴 거듭남의 현상을 두려움 없는 주님 은총으로 인식해 나가며 잠시 가슴 내조 역할로서 침묵기도를 해드리는 것입니다. 

 

역시 비유로서 히딩크 감독은 왜 2002 시점 황금 청소년 세대로 이어진 포르투칼팀을 이길수 있었을까요? 그는 머리와 가슴의 협업과 분업화의 방법을 알았기에 5개 국어에 능통하였고 당시 월드컵 우승팀 브라질 팀과도 막상막하로 뛸 수 있는 선수들의 능력을 배가시키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남편께서 잠시 혼용하고 있는 머리와 가슴 중복 현상을 보듯 한국인의 우수한 두뇌와 뜨거운 열정을 잇는 가슴으로의 일곱통로를 오르내리는 엘리베이터가 공사중임을 보고 선수들로 하여금 엘리베이터 아닌 계단 이용화를 이룰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데 초보 신태용 감독은 지난 U-17 대회와 똑같은 기복과 전력노출 16강 패배 공식을 답습한 것은 그의 축구가 상대적으로 단순 암기형 축구였기 때문입니다. 그날의 장면은 당구 하수와 중앙 무회전 당점으로 시작하는 고수의 대결로서 1:3 스코어 속에도 많은 사연이 숨겨 있다는 것이지요. 

 

이에 일단 자매님이 더욱 두배의 기도인 성가를 접하며 마음의 안정을 취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그것은 남편의 인간적인 배타주의를 다시 더 크신 주님의 자비주의로 전구하게 될 것이며 하늘 마음으로 흐르도록 인도하는 아내로서의 남편의 현재 심정도 인식하게 될 것입니다.

 

시냇물에 발을 담그면 의외로 물살이 빠르더라

어디를 그렇게들 떠나고들 있는지


그리움에 그리움을

기다림에 기다림을 더하면

고음도 아무리 높다하되 하늘아래 고음인 것을


She's gone을 아무리 불러도

She's gone이 마음에 차지 않는 것은

임을 멀리 두었기 때문이다


생과 사 귀로에서 고독한 사람들

대화와 노래가 같은 건강한 사람들

암과 사투하며 조용히 음악 듣는 사람듫

10원짜리 음담패설로 야동에 젖은 구린 색깔들

 

피로회복의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

피로가중의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

부르기를 두려워하는 사람들

 

빨리빨리 근성의 조급함과 능동 백지 한장 차이더라

 

평화 주시는 주님과 함께 밝은 아침 창가에서

하이마트로 달려가 헤드폰부터 구입하고

어제밤 외출로 피곤한데 헤드폰도 고장나 그대로 잠들었으니

오늘도 더욱 비우고 채우는 나그네. 海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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