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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1 ㅣ No.11374 기본적으로는 수도원에 다른 수도회 신부님을 초빙하여 성사를 봅니다. 더우기 노령의 수도자들이 계신 수도원은 그렇게 하는 편입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남자 수도회를 찾아가서 고해성사를 보기도 하십니다. 가능한 연속적으로 영적 지도를 받는 신부님에게 성사를 봅니다. 여건이 허락지 않을 때에는 지인 신부님에게 성사를 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도저도 안되는 경우에는 명동성당 월요일에 수도자를 위한 상설고해소를 갑니다. 그러나 다른 요일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수도회 신부님이 계시기 때문에 이 곳을 찾으시는 수녀님들이 제법 많으십니다.
본당에서 성사를 보는 경우는 수도회 신부님이 손님 신부님으로 미사드리러 오신 경우에 해당하며 본당 신부님에게 성사를 보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인근에 수도회가 없는 경우 은퇴 신부님에게 성사를 보는 수녀님도 계십니다. 0 566 0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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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수녀님의고해성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