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2일 (일)
(백) 주님 승천 대축일(홍보 주일) 예수님께서는 승천하시어 하느님 오른쪽에 앉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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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입시에서 하느님의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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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4 ㅣ No.12473

입시보다 더 중요한게 있습니다.

 

"무엇으로 벌어먹고 어떻게 사느냐."

 

지요..

 

당장 지금 앞만을 내다보시지 말기 바랍니다.

 

어디에 있든 하늘은 하늘입니다.

 

어디에 있든 땅은 땅입니다.

 

무엇을 하시든 하느님은 하느님입니다.

 

가끔 허무한 기분이 들면 하늘을 쳐다보건 합니다.

 

저도 재수생활을 해봤습니다.

 

한가지만 여쭘겠습니다.

 

"이번 수능에 만족 하셨습니까? 해볼만큼 해보시고 안되셔서 포기하셨습니까.."

 

재정적인 문제는 어떻게든 채워집니다.

 

돈보스꼬 신부님이 그러하셨고, 십자가의 성 요한 신부님께서도 그러하셨습니다.

 

아니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 수사님께서도 그러하셨습니다..

 

정 방법을 모르시겠다면 "묵주기도"를 하면서 마음속으로 묵상해보세요..

 

그리고 정말로 이 대학이 가기 싫어 죽겠다면. 조금 혼날 각오로 부모님께 말씀드려보세요..

 

화를 내시거나 좀 안좋게 말씀하시더라도요.. 진짜 부모님이라면 아이가 후회는 없게 만들어 주실것입니다..

 

뭐드 혼자 떠안는 것도 안좋다는거 다 압니다만.. 어쩔 수 없이 떠안는 경우도 있습니다..

 

말은 많지만 제가 묻고 싶은건 한마디입니다. "그 대학에 가서 나중에 행복할 수 있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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