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세가지 큰 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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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봉 주교님께서 쓰신 <마음이 가난한 사람의 기쁨> 이라는 책에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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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깊은 신자가
성지순례를 가서 다음과 같은 기도를 올렸습니다.
"주님, 제가 세 가지 큰 죄를 지었으니 용서해 주십시오.
첫째는 이 성지를 찾아온 죄입니다.
하느님은 어디에나 계신 것을 생각지 못하고 이곳을 찾아왔습니다.
둘째는 하느님께 도움을 청한 죄입니다.
하느님이 늘 보호해 주심을 깜빡 잊고 도움을 청했습니다.
셋째는 용서를 청한 죄입니다.
하느님이 저의 죄를 늘 용서하고 계시다는 것을 생각지 못하고
용서해달라고 청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