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토)
(백) 부활 제3주간 토요일(장애인의 날)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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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교회중심교리(8-1 그리스도론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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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19-06-25 ㅣ No.1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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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그리스도론
8-1 그리스도론이란
"예수님께서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고 물으시자,
시몬 베드로가 “스승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다(마태 16, 15-16)."
위에서 읽은 물음처럼
"예수 그리스도라는 분이
도대체 누구이신가?"에 대한
논제가 바로 그리스도론입니다.
그러므로 이 논제는
 우리 신앙의 기초이며,
우리에게 신앙고백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질문에 대한 가장
 핵심적이고 가장 간단한
우리의 신앙고백은 한 마디로
"예수님께서 바로 그리스도이시다"
는 것이며, 우리는 이를 줄여서
"예수 그리스도" 라고 말합니다.
즉 이 세상에 태어나신
한 인간이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구세주이신
하느님이시다는 뜻입니다.
그리스도론의 "예수님" 은
수난을 받으시고 돌아가실 때까지의
순수한 한 인간을 가리키며,
"그리스도"란 부활 하시어 우리가운데
현존하시는 하느님의 아들(성자)을
가리킵니다.
그리스도론은 그리스도교의
가장 중요한 핵심을 이룹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교란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의 모임이기 때문이며,
그리스도를 어떻게 규정하느냐,
즉 그리스도라는 분이 어떠한
분이시냐에 따라 그리스도의
신비체인 교회와,
그리스도 신비체의 지체인
신자에 대한 규정도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론이
교회안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필요한 일입니다.
더욱이 그리스도론이 중요한 것은
신자라면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
께서 어떤 분이신지를 각자 나름대로
이해하고 있다고 자부하지만,
이러한 이해가 바르지 못한
경우가 있을 때마다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고 예수님을 올바로
이해하게 하는 바탕을 이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묻고 계십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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