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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 '보좌 신부'의 해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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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02 ㅣ No.1721 역시 어린이미사 때.. 그날은 본당 신부님들의 수호성인 ’요한 비안네’(고해소의 성인이라고도 부르죵..^^) 축일이였당.. 요한 비안네 축일을 맞아 ’본당 신부’에 대해 강론하시는데.. 신부님이 질문을 한다.. 자 열분덜,본당 신부가 본당의 목자라면 우리는 뭐지여?아이들은 목청껏 우리는 어린양들임다!라 외쳤다. 신부님은 ’보좌 신부’에 관해 강론하시며 가로되 ’ 본당 신부가 본당의 목자면 이 보좌 신부는 뭐지여?’ 그러나 아무도 대답하지 못하고 우물쭈물..뒤에서 어느 아이가 손을 들어 뭐라고 하니 신부님이 고대로 기절하고 말았는데..
네에!본당 신부가 본당의 목자이면,보좌 신부님은 양떼를 지키는 셰퍼드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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