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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시기에 보면 좋은 영화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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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5 ㅣ No.971
교회 학자·가르멜 수도회 창립자! 아빌라의 데레사』는 엄격한 봉쇄생활 속에서 교회와 세상을 위해 기도하는 가르멜 수도회 수도회를 창립한 성녀 예수의 데레사[1515~1582, 스페인]의 역사적 생애를 담은 대작이다. 데레사는 하느님의 특별한 은혜로 지상에서 이미 육안의 눈이 아닌 지성의 눈으로 예수님을 만나 대화했고 이로 인해 수많은 시련을 당하나 후에는 살아있는 성인으로 추앙 받는다. 가톨릭 교회는 1622년 데레사를 성인으로 공경하기 시작했고, 1970년에는 데레사 성녀를 교회학자로 선포했다. ▶아빌라의 데레사 소개글
가르멜 수도회 총장에게 스페인 곳곳에 데레사가 개혁한 새 수도원을 설립할 허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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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멜회 수녀가 된 데레사는 24세 때 원인 모를 병에 걸려 치료차 수녀원을 떠나 아버지 집에 머문다. 치료 기간 중 한 사제의 영혼을 구해주게 된다.
데레사는 원인 모를 병으로 죽었다는 진단을 받으나 기적적으로 살아나 다시 수녀원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깊이 회개한 후 천사들을 만나며 신비 체험을 하기 시작한다.
데레사는 예수님을 뵙는 신비체험을 계속하게 되고 지도신부의 엄격한 지도를 받는다.데레사는 해이해진 수도 생활을 개혁해 새 수도원을 창립할 꿈을 안고 이 일을 비밀리에 추진한다.
데레사는 모든 난관을 극복하고 꿈을 이루며 자신이 개혁한 새 수도원을 창립한다.드디어
데레사는 메디나에 자신이 개혁한 수도원을 설립하고 여기서 영혼의 벗 십자가의 요한을 만나 함께 완화된 가르멜회를 개혁하기 시작한다.
데레사는 다시 강생 수녀원 원장으로 임명되고 이 결정을 거부하는 수녀들 때문에 곤욕을 겪는다. 데레사는 60세 되던 날 영적 지도자 그라시안 신부를 만나 그에게 평생토록 순종할 것을 약속한다.
데레사는 세비야에 수도원을 설립한다. 완화파와 개혁파 가르멜 회원들의 격렬한 마찰로 십자가의 요한도 감옥에 갇히나 기적적으로 탈출한다. 데레사는 쉬지 않고 설립여행을 계속한다.
영적으로 하느님과 더욱 일치된 데레사는 병든 몸으로 설립 여행을 계속하다가 알바에서 67세로 세상을 떠난다. 그러나 아홉달 후에도 데레사의 시신은 썩지 않았고 향기가 진동했다. 증인들이 데레사의 죽음에 대해 증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