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1일 (토)
(백) 부활 제6주간 토요일 아버지께서는 너희를 사랑하신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믿었기 때문이다.

신앙상담 신앙상담 게시판은 비공개 게시판으로 닉네임을 사용실 수 있습니다. 댓글의 경우는 실명이 표기됩니다.

q Re:직장내 괴롭힘을 이겨낼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인쇄

남영모 [121.167.195.*]

2021-06-09 ㅣ No.12496

 친애하는 마리아님! 안녕하세요? 

 

1.자세한 사연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마리아님께서 열심히 성실하게 살아가는 

모습에서 동료 직장인들이 괴롭히거나 정신병 누명을 씌우거나 헛소문을 퍼뜨리는 것은 자신들이 그렇게 살아가지

못하는 데서 오는 질투심입니다. 상사,동료,부하 어느 경우에도 그런 사람은 주변에 포진하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원래 그런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자제요청이나 설득으로 고쳐질 사람들이 아닙니다.

 

2.그리고 마리아님은 평범하게 성실하게 순리에 따라서 생활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약거나 악한 사람들은 

마리아님의 성질을 여우처럼 꿰뚫어 보고 있습니다. 질투심에다 업신여김, 언어폭력,누명,협박 이런류의

행위들을 아무런 생각없이 질러 댑니다. 그런데 사실상 이들도 마리아님께서 신속하고 강력한 대응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잠재되어 있습니다.

 

3.마지막으로 마리아님이 성장기에 부모님으로부터 충분한 애정을 받지 못하여 활달하고 용기있게 자신의 주장을 

 펼치지 못하는 인간적인 나약성이 있을 수 있고 성모 마리아처럼 속으로만 삭이고 참다보면 병이 오고 마침내

 허물어 집니다. 그러므로 성서에 오래 참으라고 하였지만 오래 참지 마십시오. 싸우고 나중에 화해하더라도

 바로 대응하십시오. 그런 습관이  오래 지속되면 누구도 우울증을 피해갈 수 없습니다.

 

4.마리아님처럼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은 하느님께 보호와 인도를 기도로 청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진정한 기도라는 것은 입과 생각으로만이 아니라 나를 무시하고 괴롭히고 누명을 쓰우는

 사람들과 시선을 마주하고 당당하게 싸우는 것입니다. 한 번 져도 좋으니 싸우십시오. 그리고 또 일어서십시오!

 

 살아계시고 다스리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비나이다. 아멘

 



624 0댓글쓰기

신고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