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1일 (토)
(백) 부활 제6주간 토요일 아버지께서는 너희를 사랑하신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믿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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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완전하신 하느님이 창조하신 이 세상과 인간은 왜 불완전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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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영혼 [220.72.245.*]

2017-01-23 ㅣ No.11376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세와 내세에도 살아계실 소크라테스는 오늘도 너와 나에게 말합니다. "너 자신을 알라" 

이는 깊은 너와 깊은 나를 알고 겸손과 섬김을 회복하자는 메시지임을 잘 아실 것입니다.

 

문제는 방법이기에 이 글이 좋은 질문에 따른 합당한 대답이 되길 희망합니다.

이에 필자는 모순(矛盾)을 예로 들고자 합니다.

 

가장 강한 방패는 어디일까요? 그것은 우리 몸과 마음의 감실입니다.

심장=사랑=Hart가 아닐런지요? 심장은 또한 집으로도 비유가 가능할 것입니다. 소리는 또한 집에서 모아지고 자유롭게 여행을 떠납니다. 그리고 인중으로 다시 모아져 천상까지도 답사를 하게 됩니다. 이 때 활쏘기 우수성을 가지고 있는 한국인으로서 여하히 활시위를 당김으로써 더 멀리 날아가는 그것들을 바라보게 됩니다. 이때 목적이 분명할수록 한결 발걸음이 가볍겠지요.

 

이는 광야의 소리가 말씀으로 이뤄지는 순간이기도 할 것입니다. 심장은 완전한 방패로서 인중으로 투과되는 그것들은 창인 셈이지요. 창과 방패가 역할을 달리 하면 그땐 심각한 사고로 이어지기도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교통사고율, 낙태율, 저출산율, 이혼율, 재왕절개율, 자살율 등이 세계적으로 심각함은 그러한 현상 때문일 것입니다.

 

이에 우리는 자주 불완전함을 스스로 인식하기에 다시 완전을 향하여 그렇게 소리를 모으고 말씀을 모으며 보다 자유로운 여행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하느님 공로를 열심히 쌓는 신자들은 이때의 심장을 바라보고 즐김이 성체조배에 가까운 신령성체 조배임을 어렵지 않게 인정하게 될 것이며 주님의 몸을 영하는 영성체 준비를 위한 신령성체 작업 또한 수월케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필자도 임 덕에 십계 제 1계명을 우선적으로 복기하며 기본 세 시간 이상 지속되길 기원합니다. 이처럼 너와 나는 때때로 불완전 하기도 할 것입니다. 염치없지만 완전하신 하느님을 찬미합니다.

 

부수적으로 광야의 소리인 세례자 요한과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자비로 무장할 수 있는 힘도 충전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웃음과 노래가 만병 통치약임을 머리로 인정하면서도 가슴으로 인정하지 못하고 있음을 즉, 완전치 못한 가운데 심하면 늪에 빠져 죽음의 그림자 마저 드리워져 있음을 어렵지 않게 보게 됩니다. 세상에서 가장 힘든 것이 노는 것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너와 나는 보다 아름다운 소리와 말씀을 이웃에게 전하는 신원과 사명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것을 머리로 정채한다는 것은 정신병으로 치닿는 결과로 이어질 것입니다. 늘 깨어나되 즉시즉시 심장으로 택배한다는 것은 양수겹장의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머리로 노래한다는 것은 그만큼 무겁게 느껴지고 개인주의라는 만만찮은 대상의 볼모되기 쉽상이라는 이야기지요.

 

이들의 특징은 자기무시, 작가무시, 청중무시로 음치의 삼요소를 골고루 갖췄기에 음치라고 약올렸다가는 꼬집히기 일수입니다. 그런데 심장과 인중은 감실이자 성당 문으로 비유할 수 있기에 인간의 통계학인 무속신앙 또는 혈액 유형별 인성들도 모두 집어치우고 무한 기도로 날아갈 수 있는 희망을 자아내며 또한 자기사랑, 노래의 공통점으로 어떤 노래도 막힘 없고 기본인 박자와 음정은 물론 속 리듬까지 더욱 즐겨 받게되는 동시 통역사가 될 것이며 쓸데없는 힘들도 사라져 청중과 하나될 수 있음을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그래도 히딩크는 아직도 배가 고프다 하였고 슈틸리케는 수비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는데 문제는 인기있던 홍명보 감독처럼 배가 불러져 안주함이 우려됩니다. 배부르면 노래가 잘 안되는 것도 은총이고 완전과 불완전 또한 너와 나를 위한 은총임을 재차 기도하여 이나라 불편, 부당들을 선교해 나갑시다. 그러면 날로 더티한 바이러스 감기로 인한 마른기침도 노래 장단으로 선도할 수 있을 것이며 이 때의 하느님께 감사하는 습관을 쇄신해 나가야겠지요.

 

필자가 워낙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여 비유로 든 점 양지해 주시길 바라며 아무튼 성가가 두 배의 기도이듯 노래도 자유롭게 기도화 할 수 있다는 것은 하느님 가르침인 천주교를 믿는 천주교인으로서의 특전이 아닌가 합니다.

 

완전과 불완전의 공존은 색의 삼원색 더하기 흑과 빛의 삼원색 더하기 백과 같으니 우리에겐 절대자이신 하느님 아버지와 또한 하느님과 일치하신 성모 마리아가 계시니 묵주기도를 하실 때도 때때로 성모님만 바라보다 성모마리아 교회라는 오명에서도 자유롭지 못할 수 있기에 성모님 손잡고 성부께 돌아가는 그런 여정이길 희망하면 될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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