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8일 (목)
(백) 부활 제3주간 목요일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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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짜급 붕어와 어린이 잉어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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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군 [ahyin70u] 쪽지 캡슐

2020-08-11 ㅣ No.12316

 

 

4 짜급 할머니 붕어가 어린이 잉어를 보고 멸시를 하였다.  그러자

(어린이)잉어:  넌 내 수염이  보이지 않느냐?  난 태어나자마자 수염이 났다.

(4 짜급 할머니 붕어):  까불지마.  나는 태어나서 3년만 되면 사람들에게 낚시할때 즐거운 손맛을 주었지.  그런대 감히??

 

잉어:  나는 몇 년만 지나면 덩치가 커져서 사람들에게 보약으로 희생을 한다.  네가 수염도 없이 지위가 높다고 나를 멸시하는 거냐?

(할머니) 붕어:  그렇다.  난 수염은 없지만 나이가 너보다 훨씬 많고 ....사람들에게 물어봐.  낚시에서 넌 쓸모없는 존재야.  

                    그리고 너보다 인기가 많아.

 

잉어 엄마: 나로 말할것 같으면 힘이 너보다 훨씬쎄다.  그리고 허약한 사람들에게 몸 튼튼하라고 일부러 얼름판 위로 나와서 기다린단다.

(할머니) 붕어:  나도 그렇지만 너보다 지위가 높지 않느냐?  그러니 인사 잘하고 복종을 하거라.

 

잉어 엄마: 너의 지위가 얼마나 높은지는 모르겠지만 수염깎고 내가 내시가 되면 너보다 지위도 높게 된다. 그러니 내 자식을 함부로 대하지

              말지어다.

(할머니) 붕어:  흥.  네가 얼마나 높은 지위에 있는지 그리고 수염만 없으면 다 되는 일인줄 아느냐?

 

(어린이) 잉어:  어린 나에게도 천사가 있어서 그 천사가 하느님 아버지의 얼굴을 늘 보고 있다.  시소이론이 그렇듯이 시소에서는

                     작을 수록  높이 올라간다.  그리고 난 결혼을 하지 않을 것이다.  난 천사처럼 될란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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