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9일 (목)
(자) 성주간 목요일 - 성유 축성 미사 [백]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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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바룩서> 1장에서 유다인들의 보여주는 바빌론에 대한 태도의 신학적 의미는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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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길 [hsk911] 쪽지 캡슐

2020-01-16 ㅣ No.9636

+ 찬미 예수님

 

<바룩서> 1장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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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그들이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가 여러분에게 돈을 보내니, 이 돈으로 번제물과 속죄 제물과 유향을 사고 곡식 제물을 장만하여, 주 우리 하느님의 제단에서 바치십시오.

11 그리고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와 그 아들 벨사차르가 오래 살도록 기도하여, 땅에서 그들의 날들이 하늘의 날들처럼 되게 하십시오.

12 주님께서 우리에게 힘을 주시고 우리 눈을 밝혀 주실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와 그의 아들 벨사차르의 그늘 아래 살 것이며, 오랜 나날 그들을 섬기고 그들에게 총애를 받을 것입니다.

13 또한 우리를 위해서도 주 우리 하느님께 기도해 주십시오. 우리가 주 우리 하느님께 죄를 지어, 이날까지 주님의 분노와 진노가 우리에게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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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느님의 제단에 제물을 바치라고 하면서,

이스라엘을 멸망시키고 자신들을 노예로 부리며 지배하고 있는 바빌론의 임금과 그 아들들을 축복하고,

게다가 그들의 노예로서 오래 섬기도록 해 달라고 하느님께 기도해 달라고 부탁하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제단에 제사를 바치면서 드리는 이런 이해할 수 없는 유다인들의 생각과 행동은

어떤 관점에서 이해해야 하는지요?

도움 말씀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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