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17일 (화)
(백) 설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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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하여 이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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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26-02-16 ㅣ No.188022

천주교 재단 소속에 있는 곳에서 활동하다 보면 참 말로 형언 할 수 없는 일들을 격게 됩니다. 묵상을 나누고 같이 좋은 소식을 공유하려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런데 천주교 재단 소속 일원들도 같이 묵상을 하신다는 분들이 저를 두고 묵상 글을 공유하는 과정 중에 머리에 먹물이 가득 차있다는 것입니다. 그 말씀을 듣는 순간에 머리를 한대 맞은 느낌이었습니다. 나름 돌아가신 신부님과 여러 신부님에게 아무런 말씀 듣지 않았는데 어느 신자분이 하시는 말씀이 머리에 먹물이 꽉 차있다는 것입니다. 그 순간 이상했어요. 재단 소속이 꽤 유명한 곳입니다. 그러나 그곳은 신부님과 수사님들의 고행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 옆에 신자들이 무임 승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루의 자유 시간이 없는 분들입니다. 기도와 고행, 깊은 성덕의 길로 유명한 곳이어서 그곳 성직자 앞에만 서면 저절로 무릎을 꿇게 되는 곳인데 .. 그곳 신자들은 무슨 벼슬이나 하는 것 처럼 그곳 이름을 내세우면서 저의 행동에 대해서 이래 저래 .. 말씀하시길래 같이 맞장구치는 것이 주님 보시기에 참으로 좋은 모습이 아니어서 사람들이 무엇이라고 하면 그것을 맞아 주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 돌아가시면서 무례한 행위를 받으시고 돌아가신 분입니다. 그 아픔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회적인 기준에 입각해서 사람을 관리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것이 그곳 뿐만아니라 성당 단체의 요즘 경향 같습니다. 중심이 주님이 아니라 "나"에게 가있기에 그렇지요.. 자신의 얼굴을 알리는 분도 있고 참 .. 믿음은 나를 영광스럽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주님을 영광스럽게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위해서는 비움과 고행, 겸손 그리고 참 그리스도를 드러내 보임이 우리의 길입니다. 그것이 없다면 요행을 바라게 되고 기적이나 바라 보고 나의 눈요기로 믿음을 대하기 시작합니다. 믿음이 퇴화되기 시작하고 종교가 상업화되어 가는 경우가 있지요. 우리 천주교도 좀 위험한 요소들이 많이 여러 군데에서 보이지요. 오늘 복음 말씀에서도 마찬가지로 예수님을 영적인 구원자로 볼 수 없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자신의 눈요기로 보고 예수님을 대하는 모습에 예수님이 깊은 탄식을 보이십니다.  사람들이 마귀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주님이 그들 앞에서 더 무슨 말씀을 하시겠어요. 깊은 탄식밖에 없습니다. 우리 자신도 매일 매일 수양이 필요합니다. 우리 인간은 죽을 때 까지 회개의 연속으로 살아가야합니다. 죽어야 끝이 나는 것이 회개입니다. 죽어야 끝이 납니다. 나를 믿으면 큰일납니다. 온전히 주님 앞에 나 설수 있는 내가 되려면 비움과 겸손, 그 비움 안에 성령이 임하셔서 거룩한 내가되어야 합니다. 참 나로 가는 것이 수행이고 성화의 길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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