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 (월)
(자) 12월 22일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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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2025년 12월 19일 금요일 [(자)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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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25-12-19 ㅣ No.186917

 

2025년 12월 19일 금요일 

[(자) 12월 19일]

제1독서

<천사가 삼손의 탄생을 알리다.>
▥ 판관기의 말씀입니다.

13,2-7.24-25 그 무렵

2 초르아 출신으로 단 씨족에

속한 사람이 하나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마노아였다.
그의 아내는 임신할 수 없는

몸이어서 자식을 낳지 못하였다.
3 그런데 주님의 천사가

그 여자에게 나타나서 말하였다.
“보라, 너는 임신할 수 없는

몸이어서 자식을 낳지 못하였지만,
이제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다.
4 그러니 앞으로 조심하여

포도주도 독주도 마시지 말고,
부정한 것은 아무것도 먹지 마라.
5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기의 머리에 면도칼을

대어서는 안 된다. 그 아이는

모태에서부터 이미 하느님께

바쳐진 나지르인이 될 것이다.
그가 이스라엘을 필리스티아인들의

손에서 구원해 내기 시작할 것이다.”
6 그러자 그 여자가 남편에게 가서

말하였다. “하느님의 사람이 나에게

오셨는데, 그 모습이 하느님 천사의

모습 같아서 너무나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분이 어디에서

오셨는지 묻지도 못하였고,

그분도 당신 이름을 알려

주지 않으셨습니다.

7 그런데 그분이 나에게,
‘보라, 너는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다. 그러니 앞으로

포도주도 독주도 마시지 말고,
부정한 것은 아무것도 먹지 마라.
그 아이는 모태에서부터 죽는

날까지 하느님께 바쳐진

나지르인이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24 그 여자는 아들을 낳고

이름을 삼손이라 하였다.
아이는 자라나고 주님께서는

그에게 복을 내려 주셨다.
25 그가 초르아와 에스타올

사이에 자리 잡은 ‘단의 진영’

에 있을 때, 주님의 영이

그를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71(70),3-4ㄱㄷ.5-6ㄱㄴ.

16-17 (◎ 8 참조)
◎ 저의 입은 당신을 찬양하고

당신 영광을 찬미하나이다.
○ 이 몸 보호할 반석 되시고,

저를 구할 산성 되소서.

당신은 저의 바위,

저의 보루시옵니다.

저의 하느님, 악인의 손에서

저를 구원하소서.

◎ 저의 입은 당신을 찬양하고

당신 영광을 찬미하나이다.
○ 주 하느님, 당신은 저의 희망,

어릴 적부터 당신만을 믿었나이다.

저는 태중에서부터

당신께 의지해 왔나이다.

어미 배 속에서부터 당신은

저의 보호자시옵니다.

◎ 저의 입은 당신을 찬양하고

당신 영광을 찬미하나이다.
○ 저는 주 하느님의 위업에 둘러싸여,

오로지 당신 의로움만을 기리오리다.

하느님, 당신은 저를 어릴 때부터

가르치셨고, 저는 이제껏 당신의

기적을 전하여 왔나이다. 

◎ 저의 입은 당신을 찬양하고

당신 영광을 찬미하나이다.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이사이의 뿌리,

민족들의 깃발로 우뚝 서신 분,

지체 없이 오시어, 저희를 구원하소서.
◎ 알렐루야.

복음

<가브리엘 천사가 세례자

요한의 탄생을 알리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5-25
5 유다 임금 헤로데 시대에

아비야 조에 속한 사제로서
즈카르야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의 아내는 아론의 자손으로서

이름은 엘리사벳이었다.
6 이 둘은 하느님 앞에서 의로운 이들로,
주님의 모든 계명과 규정에 따라

흠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이었다.
7 그런데 그들에게는 아이가 없었다.
엘리사벳이 아이를 못낳는 여자였기

때문이다.게다가 둘 다 나이가 많았다.
8 즈카르야가 자기 조 차례가 되어

하느님 앞에서 사제 직무를

수행할 때의 일이다.
9 사제직의 관례에 따라 제비를

뽑았는데, 그가 주님의 성소에

들어가 분향하기로 결정되었다.
10 그가 분향하는 동안에 밖에서는

온 백성의 무리가 기도하고 있었다.
11 그때에 주님의 천사가 즈카르야에게

나타나 분향 제단 오른쪽에 섰다.
12 즈카르야는 그 모습을 보고

놀라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13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즈카르야야.

너의 청원이 받아들여졌다.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너에게

아들을 낳아 줄 터이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여라.
14 너도 기뻐하고 즐거워할 터이지만
많은 이가 그의 출생을 기뻐할 것이다.
15 그가 주님 앞에서 큰 인물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는 포도주도

독주도 마시지 않고 어머니 태중에서

부터 성령으로 가득 찰 것이다.
16 그리고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에서

많은 사람을 그들의 하느님이신

주님께 돌아오게 할 것이다.
17 그는 또 엘리야의 영과 힘을

지니고 그분보다 먼저 와서,
부모의 마음을 자녀에게 돌리고,
순종하지 않는 자들은 의인들의

생각을 받아들이게 하여, 백성이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갖추게 할 것이다.”
18 즈카르야가 천사에게, “제가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겠습니까?
저는 늙은이고 제 아내도

나이가 많습니다.” 하고 말하자,
19 천사가 그에게 대답하였다.
“나는 하느님을 모시는 가브리엘인데,
너에게 이야기하여 이 기쁜 소식을

전하라고 파견되었다.
20 보라, 때가 되면 이루어질

내 말을 믿지 않았으니, 이 일이

일어나는 날까지 너는 벙어리가

되어 말을 못 하게 될 것이다.”
21 한편 즈카르야를 기다리던

백성은 그가 성소 안에서 너무

지체하므로 이상하게 여겼다.
22 그런데 그가 밖으로 나와서

말도 하지 못하자, 사람들은 그가

성소 안에서 어떤 환시를 보았음을

알게 되었다. 그는 사람들에게

몸짓만 할 뿐 줄곧 벙어리로 지냈다.
23 그러다가 봉직 기간이 차자

집으로 돌아갔다.
24 그 뒤에 그의 아내 엘리사벳이

잉태하였다. 엘리사벳은 다섯 달

동안 숨어 지내며 이렇게 말하였다.
25 “내가 사람들 사이에서 겪어야

했던 치욕을 없애 주시려고
주님께서 굽어보시어 나에게

이 일을 해 주셨구나.”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성체송

루카 1,78-79 참조
떠오르는 태양이 높은 데서

우리를 찾아오시어, 우리의 발을

평화의 길로 이끌어 주시리라.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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