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일 (목)
(백) 수호천사 기념일 하늘에서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늘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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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이 어린이처럼 자신을 낮추는 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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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08:34 ㅣ No.185242

한달을 이렇게 보냅니다. 1주와 2주는 재속회에 참석을 합니다. 4주에 고백성사를 보면 한달이 갑니다. 지난주에도 고백성사를 보고 참 좋았습니다. 한달에 가장 좋은 날을 뽑으라면 고백성사를 보는 시간입니다. 나의 허물을 주님 앞에 가감없이 다 쏟아 부을 수 있으니 아주 좋습니다. 주님이 무섭다고 생각하면 숨기겠지요. 자비하시고 사랑하시는 분이라 모든 것을 고백할 수 있습니다. 들어가기전에 무엇을 고백하지 ?? 있는 그대로 고백합니다. 단 누구 탓을 하지 않습니다. 다 나의 죄고 부족한 나의 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입은 신부님의 입이지만 그러나 그 말씀은 한결 같이 말씀주십니다. 하느님의 사랑입니다. 내가 사랑 받았다는 것을 항상 간직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고백성사 후에는 항상 내 마음안으로 슬며시 들어오십니다. 간결하면서 사실만 전부 고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고백성사 하면서 자신의 죄는 솔직히 있으면서 그렇지 않은 것으로 체면치례로 말을 하고 이밖에 알아 내지 못한 죄를 통회하오니 ...사하여 주소서 안에 슬쩍 자신의 죄를 묻어 가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고백은 분명하게 아뢰야 합니다. 저는 요즘에 가장 큰 죄는 치매 걸린 어머님께 큰 소리를 지른다는 것이고 주님의 현존을 가끔 잊고 행동하는 때가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부님들이 항상 하시는 말씀이 하느님의 사랑을 항상 말씀하십니다. 있는 그대로 고백하고 나오면서 주님의 용서와 죄를 사하시는 그런 자비를 받으면서 나오면서 아주 행복합니다. 하느님에게 내가 사랑 받고 있고 보호 받고 있다는 것을 고백성사를 보면서 더욱 뚜렷히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느님의 현존을 더욱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어느 성당 어느 신부님이건 동일한 말씀하십니다. 그것이 주님의 현존입니다. 오늘이 수호 천사 주일입니다. 수호 천사는 하느님의 사랑이 나에게 내려 지고 있고 항상 나를 보호 하신다는 것과 같습니다. 수호 천사가 내 안에 내 옆에 있다는 것을 의식할 수 있는 길은 내가 어린이와 같이 온전히 의탁할 때 주님의 현존을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수호 천사가 나를 보호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는 의탁하는 존재입니다. 자신이 혼자 존립 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모든 성인들의 공통된 특성이 어린이와 같이 해맑은 얼굴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느님의 현존 안에 항상 살아가기에 그렇게 얼굴이 어린이와 같이 밝은 것입니다. 나이가 많건 적건 간에 하느님 앞에서 우리는 어린이입니다. 그래서 항상 얼굴에서 순수함이 보이는 것입니다. 돌아가신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얼굴을 기억해 보면 참으로 순수한 얼굴입니다. 그분이 하느님의 현존 안에 사셨기에 그렇게 맑고 어린이와 같이 밝은 것입니다. 하느님의 현존 안에서 더욱 행복한 내가 되고자 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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