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7일 (월)
(녹)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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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의 손을 잡으셨다. 그러자 소녀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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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08:54 ㅣ No.183289

어제는 재속회를 갔습니다. 그런데 신부님이 하느님 현존에 대한 강의를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현존을 들어 보면서 예전에 저의 성당에서 저를 9개월 동안 묵상 지도하신 자매님이 생각이 났습니다. 예수님이 눈 앞에 계신다고 생각하고 복음을 대하라는 말씀입니다. 그 말씀이 어제 신부님이 하신 말씀과 동일하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느님이 내 앞에서 어찌 움직이시는지 그것을 복음을 통해서 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말씀하시는데 한가지 좀 .. 그것은 영적인 자아의 모습을 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의 영적인 자아의 모습을 볼 수 없으면 하느님의 현존과는 거리가 있는 것입니다. 상상과 같은 것이 될 수 있고 나의 신앙의 성숙과는 거리가 있는 것입니다. 나는 어디에 있는가 어떤 모습으로 주님 말씀 안에 있는가? 나는 어린 자아입니다. 어린 아이입니다. 키가 큰 예수님 앞에서 서 있는 어린 아이가 저라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어린아이가 오늘 복음에서 주님을 봅니다. 주님 앞에 딸이 죽은 아버지가 다가와서 안타까운 사연을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 딸을 향해서 가는데 그런데 수해 동안 하혈로 고생하는 여인이 주님이 지나가신다는 말을 듣습니다. 그 순간 그 여인은 내가 저분의 옷에다 손만이라도 대면 나의 하혈이 나을 수 있을텐데 그런 말을 합니다. 그 순간 그 여인은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댑니다. 그래서 그 순간 여인은 치유를 받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자신에게서 하느님의 영적인 기운이 나간것을 감지하시고 주위를 살핍니다. 누가 나의 옷에 손을 대었다..라는 것으로 말씀을 하십니다. 그래서 그 여인은 나와서 고백을 합니다. 저가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대었다고 ..그 순간 예수님은 웃음을 웃으시고 영인아 너의 믿음이 너를 구하였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여인은 그 용기어린 행동으로 자신은 구원을 얻은 것입니다. 다음으로 원래 행선지를 갑니다. 회당자의 딸이 죽어 있습니다. 그런데 주님이 그의 손을 잡고 일으켜 세웁니다. 그래서 그 회당장의 딸은 일어 섭니다. 그것을 본 나는 참 기뻣 습니다. 예수님이 죽은 딸을 소생시키시는 분을 보고 기뻣고 그 주변 사람들도 기뻐합니다. 영적으로 우리는 죽은 사람일 수 있습니다. 영적으로 주님을 마주 보지 못하고 내 안에 갖혀서 주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죽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복음에 나오는 사람들은 영적으로 주님을 알아볼 수 있었고 영적으로 깨어 있을 수 있었습니다. 진정으로 오늘 회당장의 딸의 소생을 보면서 우리가 간절히 주님의 현존을 보려면 복음 안에서 나도 주님과 같이 걸어가고 여인이 주님의 옷에 손을 대는 모습과 내가 주님의 옷에 손을 대는 모습이 같이 이루어 져야 하고 주님이 나의 영적인 기운이 나갔다고 찾으실 때 내가 주님 앞에 나서서 주님께 영적으로 고백 할 수 있는 내가 되어야 겠습니다. 복음서에서 주님과 내가 항상 동행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걸어가고자 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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