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7일 (토)
(백) 부활 제4주간 토요일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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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 금요일 / 카톡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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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5-05-16 ㅣ No.182240

#오늘의묵상

 

5월 16일 금요일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이 없도록” 하라는 

당부 속에서

세상에 제자들을 두고 떠나시는 

주님의 마음을 건집니다.

오합지졸, 제자들의 면면을 

심히 염려하셨을 것이라 느낍니다.

 

주님께서는 오늘 우리에게도 똑같이 

이르시지 않을까요?

경제가 어렵더라도

건강을 잃게 되더라도

달갑지 않은 일이 연이어서 생길지라도

우리 마음이

탄탄한 믿음으로 이겨내기를 바라실 테니까요.

 

우리의 나약함과

서툰 삶을 너무도 잘 아시는 주님이시니,

모두를 맡겨드릴 수 있습니다.

숨김없이, 가감 없이 

전부를 봉헌해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주님께서 주신 평화를

내내 챙겨 지낼 수가 있습니다.

이야말로

주님께서 원하시는 믿음인의 삶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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