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조그만 꽃잎이 가만히 부는 바람에 나붓기며 땅위에 가만히
내려 앉습니다
매화의 꽃잎이지요
작은 고슴도치 같은 노오란 산수유는 나뭇가지마다 다닥다닥
붙어있는 느낌을 줌니다
홍매가 어느새 활작 피었내요
목련도 하얀 꽃잎을 내밀기 시작했구요
앙상한 나뭇가지만 사방에 자리했었는데, 꽃잎들이 분위기를 바꾸기
시작했내요
노오란 개나리 꽃도 꼽게 피기시작하는군요
분명히 꽃피는 순서가 있었는데 봄꽃들이 대부분 동시에 피는것
같지요
요 며칠전 기온은 5월달 기온이었다하지요
그러니 아마도 3월부터 5월에 피는 꽃들이 같은 기간에 피고있지
안나 생각됩니다
봄과 가을의 기간이 짧아지고있다고 하지요
언젠가 어느신문에 이런 기사가 있었지요
소나무가 죽는 이유를 논했지요
온난화에 소나무가 잘 죽는다고 말입니다
기후가 너무 높아 죽는다고 말입니다
이러다간 열대성 식물이 판을 칠것 같지요
바닷물의 수위도 해마다 높아진다는 얘기도 있지요
그 바람에 우리나라에서 고유의 물고기들이 열대성 물고기로 바뀌고
있지안나 여겨집니다
온난화, 전 세게 인구가 80억명이지요
공장들에서 발생되는 공해 그리고 특히 저동차에서 내품는 매연은
밤하늘에 별을 잘 볼수없게 하고있지요
도로가 없는 곳이나 산에 가면 공기의 깨끗함을 느낄수가 있지요
또한 공기 청정기가 있는 지하철정거장안의 공기가 좋음을 느낄수가
있지요
인구가 많아지고 산업 공해로 안 좋은 점도 있지만 우리나라의
우리는 생활 수준이 엄청 좋아졌지요
다행이지만 이 지구상에 무척 어렵게 사는 사람 많지요
먹을물과 식량이 부족해서 어렵게 사는 나라 이웃도 있지요
그나라 통수권자는 뭘한건지란 말이 튀어나오지요
나도 모르게 좀 건방진 말을 한것 같습니다
조심해야할 일이지요
1960년말경 우리나라의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을 세우고 추진하던
일들이 떠오릅니다
서울 시청앞에 조감도를 만들어 전시를 했었지요
당시에는 믿기지 않았지요
서울의 변두리 에는 대부분 흙길이었고 지하도란 남대문 지하도
밖에 없었는데 말입니다
한강에는 대교 한개와 기차가 다니는 철교한개가 고작었지요
대략 60여년전 얘기가 되내요
문화촌(홍은동)에서 버스를 타고가다 한번 갈아타고 대방동에
있는 학교가던 일이 생각납니다
학생용 버스표는 1원 50전이었지요
사람이 너무 많이타 버스가 늘어나는것 같은 느낌을 줬지요
버스 차장이 있어서 융통성 있게 문도 닫치지 않고 출발하는 버스에
메달리다 시피하며 손님들을 안으로 밀어 넣었답니다
이렇게 사람사는 모습을 그때와 비교하며 나도 모르게 한숨을
내쉬어 보지요
오늘은 취미삼아 전등 갓 만드는데 필요한 전등 소켙를 사러
신용산 전자 상가에 갔다왔지요
고층 건물이 하늘을 향애 치솟듯 사방에 자리하고 있고 말끔하게
만들어진 인도로 많은 사람들이 여유스럽게 걷고있지요
잡다하게 자리했던 작은 가게들자리에 새 건물을 짖고있지요
사고싶은 전기부품을 파는 가게가 없어져서 한참을 헤메다가
구석구석을 헤멨지요
물론 청계천 3~4가 공구상가에 가서 살수도있지만 사당동
집에서 멀고 시간이 많이 걸려서 가까운 신용산 전자상가을
택했지요
오히려 옛 조그만 가게가 다닥다닥 붙어있을때가 사고 파는데
편하지 않은가라고 뇌까려본답니다
아파트와 고층 건물을 가는데 마다 너무 많이 지어서 빈상가가
눈에 띠어 걱정이 되기도 하지요
아마도 우리나라만 새로운 모습의 건물로 바꾸는것 같은 생각이
든답니다
바뿌게 잘살기위해 힘쓰고있다는 이웃나라 사람들의 하는 말을
어느 TV방송에서 들은 얘기를 떠올려봅나다
오늘도 벌써 저녁 7시 반이 돼가고 있습니다
한면이 온통 2중 유리로 만들어진 창문 넘어로 밤 동내 경치가
보여집니다
또 하루가 지나고있음을 감지하며 PC앞에 앉아서 이 글을 작성하고
있답니다
제일 큰 TV가 설치돼있는 거실에 앉아서 말입니다
포도와 딸기를 먹으면서 말입니다
목이 마르면 팩에 들어있는 두유를 마시지요
아침은 잡곡밥을 먹고 접심은 칼국수를먹고 저녁은 이렇게 과일이나
두어개 계란 빵을 먹고 둥굴레차나 메밀차를 마시지요
저녁을 많이하면 나이가 들어선지 여러가지로 불편하답니다
아랫배도 나오는것 같구요 많이 먹으면 알마갤이나 다른 소화재를
먹어야 몸이 편하지요
지금 비록 최저임금이지만 직장을 갖고있다는 사실이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지요
먹고싶은것 갖고싶은것 여유있는 돈으로 맘대로 살수있으니 얼마나
좋습니까
여유가 좀 있어서 행복감을 느끼지요
가는 세월 기분좋게 보내고 오는 세월 반가히 맞는 요즘 시대에
살고있다는 것 복이지요
현실에 만족하는 습성을 언제나 갖으려고 애를써봅니다
어제도 즐거웠고 오늘도 즐거웠고 또다시 맞는 내일도 즐거움에
가득 휩싸이도록 노력하려합니다
(작성: 2025. 0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