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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일 (수)
(자) 사순 제4주간 수요일 아버지께서 죽은 이들을 일으켜 다시 살리시는 것처럼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이들을 다시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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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 주일 / 카톡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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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5-03-30 ㅣ No.181134

#오늘의묵상

 

3월 30일 주일

 

솔직히 복음이 전하는

“탕자”처럼 살아가는 사람은 드물 것입니다.

때문에 스스로,

꽤 괜찮게 살아가는 것처럼 

오해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어느 누구도

주님 앞에서 당당할 수가 없습니다.

더욱이 믿음은 

누군가와 비교할 수 없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온 세상에 단 하나뿐인 인간처럼 독대하시고

오늘도 내게 집중하고 계신 까닭입니다.

 

깊이 새겨 살아야 할 진리는

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이 모자람에도 불구하고

이 허술함에도 불구하고

오직 그분의 사랑과 희생으로

하느님과 화해하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오로지 주님의 은혜로

하느님의 소중한 자녀가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이제 말할 수 없이 풍요로운 

하느님의 은혜로

참으로 하느님 자녀다운,

하느님의 일꾼다운,

하느님의 용사다운 삶을 살아내시어

진정한 하느님의 편이 되어주시길, 청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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