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 (금)
(백) 부활 제4주간 금요일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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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은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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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호 [kkhchs2] 쪽지 캡슐

2020-04-09 ㅣ No.220019

50여 년간 존경받는 변호사로 활동 중인 쓰토무 니시나카가 1만 명이 넘는 의뢰인들의 삶을 통해 깨달은 운이 좋은 삶을 주제로 쓴 <운을 읽는 변호사>라는 책을 소개합니다.

종교와 무관하게 몇 군데 마음에 와 닫는 부분을 발췌해서 소개해 드립니다. 가볍게 읽어 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운이란 무엇인가요?

하늘의 사랑과 귀여움을 받는 것입니다. 여기서 하늘이란 종교적인 의미는 아닙니다. 신비한 것이지요. 한마디로 정의할 수는 없지만, 운이 마음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건 확실합니다.

사람의 운명은 어느 누구도 결정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기껏해야 할 수 있는 것은 운을 정해주는 신비로운 존재가 인정해줄 것 같은 삶을 사는 것뿐입니다.

 

싸우지 않는 것, 도덕적 과실을 깨닫는 것, 은혜에 감사하는 것, 도덕적 부채를 갚는 것,

이를 실행한다면 불운이 사라지고 행운으로 바뀔 것입니다.

 

도덕적 과실이란 무엇인가

도덕적 과실이란, 간단히 말하면 남에게 폐가 되는 행위나 태도를 말합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면 운이 나빠지는데 탐욕이 바로 그 대표 격입니다.

상업주의에 물든 세상에는 '욕심을 가져라, 욕심을 내라'라는 광고가 넘쳐나고 있지만 거기에 휘둘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거기에 휘둘려 살아가다가 훗날 잘못 살았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운이 나빠지고 난 뒤일 테니까요...

 

감사한 마음을 가지지 않으면 운이 달아난다.

도덕과학에서 인간은 '살아 있는 한 도덕적 과실을 저지르는 존재'이다. 매일 먹는 음식도 고기나 생선, 채소의 생명을 빼앗고 있는 것이며, 매일 이용하는 철도나 도로도 건설 노동자들의 희생의 산물이다. 이처럼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희생으로 편안한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있으므로 항상 이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도덕과학에서는 이것을 '도덕적 부채'라고 부른다. 그러므로 도덕적 부채에 대한 인식 없이 살거나 감사한 마음을 가지지 않으면 운이 달아난다.

 

다툼은 불운의 씨앗이다.

비교하기 때문에 원망하는 것입니다. 원망하기 때문에 다투게 됩니다. 다투기 때문에 불운해집니다. 고민은 비교 때문에 생깁니다.

 

성공한 사람에게는 특징이 있습니다.

눈앞에 닥친 일에는 적합하지 않았지만 정중하고 친절한 태도가 결국 좋은 영향을 미친 것입니다. 경쟁이 심한 시대이니만큼 그의 좋은 인간성이 더욱 돋보인 것입니다. 돈을 벌기가 어려운 시대라 새도 인간성이 좋은면 행운이 찾아옵니다.

운 좋은 성공한 사람에게는 특징이 있습니다. 자신만의 이익보다 전체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것입니다.. 운이 좋은 사람의 방법을 따라 하면 당신의 운도 좋아질 것입니다.

 

어떤 말을 쓰고 어떤 의사소통을 해야 운이 좋아질까요?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어서 운을 트이게 하는 말에는 세가지가 있습니다.

남을 배려하는 말, 격려하는 말, 칭찬하는 말이다.

남을 배려하는 말은 신뢰를 쌓아줍니다. 격려하는 말은 마음을 밝게 해 줍니다. 칭찬하는 말은 사람을 적극적으로 만듭니다.

 

화난 얼굴과 온화한 얼굴,

들어가는 문이 다릅니다.

작가가 일하는 건물의 손님은 대부분 화난 얼굴을 하고 있는데 이혼 소송이나 해고 부당 소송 등 재판을 통해 싸우려는 사람들이라, 자연히 그런 굳은 표정을 짓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에 비해 옆 빌딩의 손님은 하나같이 온화한, 뭐라 말할 수 없는 따뜻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이 그 건물로 들어가는지 궁금해서 옆 건물의 간판을 찬찬히 살펴보니 그곳은 어느 봉사활동 단체의 건물이었습니다.

역시나 남을 위해 일하려는 사람들의 마음에 여유가 있고, 그래서 온화한 표정을 짓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볼수도 만질수도 없는 것이 마음이지만 사람을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진실한 마음 뿐~~

 

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고 오늘도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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