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 (금)
(백) 부활 제4주간 금요일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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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한 백성과 근심하시는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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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19-07-22 ㅣ No.131273

 

타락한 백성과 근심하시는 하느님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

타락한 백성과 근심하시는 하느님

하느님이 우리 때문에

슬퍼하신다는 말을 들을 때

두 가지 의문이

우리의 머리를 스친다.
우선 ‘하느님이

우리의 물질주의 때문에
근심하신다는 것이

가능한 이야기인가?’
라는 의문이 떠오른다.

그 다음에는

 ‘하느님이 버림 받으셔서
괴로워하신다는 것이

가능한 이야기인가?’
라는 의문이 고개를 쳐든다.
하느님은 무한하고

자조적인 분이시다.
그분에게는 부족한 것이

 없으시다.

그분이 우리에게 아무리

많은 것을 주신다 해도
그분에게 부족함이

생기는 일은 없다.
우리는 그분에게 조금도

보태 드릴 수 없다.
왜냐하면 그분은 스스로

완전히 만족하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분은 우리 때문에

고통을 느끼시며
그리움에 사무쳐 우신다
.
그분은
그분의 고통을

외면하는 교회,
그분의 눈물 젖은 눈을

들여다보기를 거부하는 교회,
전에는 그분을 향해

불타는 사랑을 느꼈지만
이제는 어색한 냉랭함만

느껴지는 교회를 향해 우신다.

전능하신 하느님이

부모의 보살핌이 없으면
죽을 수밖에 없는

무력한 아기로 태어나
말구유에 누우신 것은

너무나 놀라운 일이다.
그러나 배반한 백성에

대한 그리움 때문에
그분의 마음이 갈기갈기

찢기는 것 또한 그에

못지않게 놀라운 일이다.

그분의 고통은 자신 때문에
괴로워하는 고통이 아니라
타락한 백성 때문에

괴로워하는 고통이다.

(「금송아지 예배자」/ 존 화이트 )

*~*~*~*~*~*~*~*~*~*~*~*
이 글을 읽는 형제 자매님은

 죄인들의 회개와 고통받는 

사람들과 사제와 수도자를 위해

미사와 기도때

기억해 주시기를 청합니다.
(
http://예수.kr http://마리아.kr)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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