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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묵주 기도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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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1 ㅣ No.7835

신부님,안녕하세요?
조금은 부끄러운 이야기 일수도 있지만, 들어주십시오.
얼마 전 어느 모임에서 어떤 사람을 만났는데,그 사람은 열심한 개신교 신자였습니다.
내가 천주교 신자임을 이야기 하니까,갑자기 그 사람이 묻더군요,
당신은 하느님을 믿습니까? 아님 예수님을 믿습니까? 라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 삼위일체라고 배우고 믿기에  하느님과 예수님을 따로 생각안해봐서 ,무척 당황스러웠습니다.
나도 모르게 "하느님을 믿습니다."라고 얘기했는데, 왠지 자신이 없었습니다.
항상 천주교 신자임을 자랑스러워 했는데, 저의 모습이 너무나 부끄러웠습니다.
무언가 분명하게 그 사람에게 얘기하고 싶습니다.
꼭 답변 주세요.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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