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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0 ㅣ No.7901 찬미예수님 !
저는 지금 필리핀 자매님과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나혼인강좌를 안들으면 혼배성사를 볼 수가 없게 됩니다.
제 형편상 혼인강좌 들으러 갈 여건이 안 됩니다.
저는 뇌병변 2급 장애인이고, 혼인강좌가 열리는 곳까지는 버스로 1시간 30분 더 가야 됩니다.
게다가 시간도 제주는 1박2일입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도 가나혼인강좌를 못 받습니다.
사정이 이러해서 필리핀에서 혼배성사를 볼려고 했는데, 거기도 시간이 여의치 않아 볼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한인성당 첨에 거기 사무장님 하고 통화했는데오늘 전화해 봤는데, 사무장님은 잘 모르겠다고 해서 내일 수녀님과 통화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문제는 필리핀의 결혼제도입니다.
상당히 복잡하게 되어 있고, 시간도 촉박합니다.
이게 업체의 손을 안 빌리고 저 혼자 하려니 이런것도 같습니다.
하지만, 하느님께서 같이 해 주신다고 믿기에 상관이 없습니다.
그런데 어떻든간에 혼배성사를 안 보게 되면 조당에 걸리게 되는 걸로 아는데, 조당에 걸리게 되면 어떻게 되고, 어떻게하면 조당을 풀 수 있습니까?
조당에 걸릴 경우 가톨릭 교회와는 바이바이 입니까?
아니면 성사만 못 보지 성당에 가는 것은 상관이 없나요?
자세한 답변 부탁드리며 평화를 빕니다. 0 417 6댓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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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당에 걸려버리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