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1일 (일)
(녹) 연중 제16주일(농민 주일) 그들은 목자 없는 양들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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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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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11.117.206.*]

2009-04-02 ㅣ No.7943

안녕하세요?
 
이곳에 오랜만에 들어오게 되었네요.. ^^
 
몇달전 꿈에 대해서 알고싶어서요...
 
새해가 되어 꾼 첫번째 꿈이었죠... 올해 1월 4일날...
 
주일날 새벽에 꾼 꿈인데요...
 
저희 부부 안방 침대에 저희 부부가 나란히 앉아있고 그 앞에는 환한 광체와 흰색 제의를 입으신 저희 신부님께서
 
세례식때 발라주시는 성유있죠... 그걸 저희 부부 이마에 십자를 그으며 발라주시더군요..
 
그러더니 그 성유통(?)이라고 해야하나요? 그걸 저에게 주시는 그런 꿈을 꾸었죠..
 
꿈에서 깼는데 꿈도 너무 생생하고 이 꿈을 누구에게라도 말을 하면 이 꿈이 물거품이 될까바 아무말도 못하고
 
그렇게 하루를 보냈죠..
 
남편과 7살된 딸과 마트를 다녀오던 중 남편에게 꿈얘길 했더니 뒤에서 듣고 있던 딸래미가 한다는 말이
 
태몽아니야? 이러더군요... ㅎㅎㅎ 어른들이 하는 얘길 하도 들어서리....
 
근데 지금 임신 6주에요... 2주전에 임신이 된걸 알았죠...
 
평소에 태몽을 잘 꾸는 편이고 남의 태몽도 잘 꿔주는데 정작 제 태몽은 아직.... ㅎㅎㅎ
 
그래서인지 정말 그때 꾼 그 꿈이 태몽일수도 있나 싶네요... ㅋㅋㅋ 엉뚱하죠?
 
새해 처음 꾼 꿈이고 그냥 저에겐 이상하게도 좋은꿈이었거든요...
 
주위에서도 저도 아무도 태몽을 꾸지 않아 혹시 그 꿈이 태몽일까 생각 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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