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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영성체 하길 간절히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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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20.123.28.*]

2009-04-21 ㅣ No.7996

작년 12월에 개신교 교회에서 혼인했습니다. 목사님이 주례 본것을 가톨릭에서는 정식 혼인으로 인정하는지요

혼인 신고도 안 되어 있고 제 미약한 교리로는 조당이라고 해서 영성체를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사제가 집전한 성사도 아니잔아요( 목사님은 사제가 아니며 단지 말씀의 전도사 정도?)

그런데  고해 성사, 영성체도 못하는지요

신랑이 장로교 모태 신앙이어서 처음엔 시부모님과 장로교회를 제 나름대로 열심히 다녔으나 그 가운데 은총은 없고

미사 가야하는데 하는 불안감으로 신랑과 다투기도 했어요

교만일지 모르지만  기도와 어떤 계기가 생겨 최근엔 제가 미사 가는것을 어거지로 막진 않게 되었구요

너무나 감사한 은총이지만 이젠 욕심이 생겨요

예수님을 모시고 싶은데 영성체를 못하니 너무나 부끄럽습니다.

관면혼배에 대해 신랑에게 이야기 했으나   신랑은 가톨릭이 쫌 이해가 안가나 봅니다

제가 한 2년 동안은 냉담했었고 8년전까진 저두 개신교라 가톨릭이 참 이상했었던 기억이 나서 남편의 생각이 이해는 가지만...

영성체를 고해 성사 후 당연히 받아모시었던것을  냉담2년후 지금에야 욕심을 부리고...

그동안 하느님을 멀리한 댓가로 많이 기다리게 하는 걸까요?

혼인 근본 유효화가 있다고 하는데.. 방법이 있나요?

그런데 혼인신고도 안 되어 있다면 정식 부부로 가톨릭에서 인정하나요?

개신교에서 한 혼례도 조당인가요?

하루속히 풀고 아주 기쁜 마음으로 미사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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